녹조라떼, 녹색강 경천대

 

낙동강의 제1경 경천대의 모습이 완전히 망가졌다. 중동면 회상리 회상들을 품어주던 그 풍성했던 모래톱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경천대는, 거대한 호수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강물은 완전히 녹색으로 물들었다.

 

모래톱이 너무나 넓고 아름다워 몇해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상도>의 촬영장으로, 인근 주민들의 강수욕장으로, 경북의 향도 상주 관광의 메카로, 인기를 끌었던 그 풍성한 모래톱은 완전히 사라진 채 녹색의 인공의 호수만 남은 것이다. 낙동강 제1경 경천대가 녹조라떼 경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낙동강 제1경 경천대의 변천사

4대강 준설을 하기 전의 경천대의 아름다운 모습. 드넓은 모래톱 위를 맑은 물이 흘러간다. 2010년 10월.


4대강 공사중인 경천대, 드넓은 백사장의 모래를 다 걷어냈다. 2011년 2월.


완전 녹색강 경천대의 모습. 모래톱은 다 다라지고 인공의 호수로 변했고, 녹색 강물이 가득하다. 2013년 8월 20일.

 

녹조라떼, 녹조띠가 선명한 경천대의 모습.


낙동강 제1경 경천대를 누가 이렇게 만들었단 말인가? 이것은 국가적 손실이요, 전국민적 불행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누가, , 이런 멍청한 짓을 벌였단 말인가?

 

비가 와도, 기온이 떨어져도, 낙동강 녹조라떼는 여전

 

또한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지면 수그러들 것이란 황경당국의 맹목적인 기대와 달리, 지난주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린 낙동강에선, 빗물로 더욱 풍부히 유입된 영양염류(오염원) 덕분으로, 그 후 더 짙은 녹조현상이 목격되었다. 28일 오전 본포취수장 앞 낙동강엔 짙은 녹조띠가 강 가장자리에서부터 가운데로 번져나가고 있었다.


본포교에서 바라본 낙동강변. 녹조띠가 서서히 강 전체를 덮어가고 있다


경남 창녕의 본포취수장 앞에 선명한 녹조띠가 보인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컵에 조류를 담고 있다.

 

녹조띠는 상류로 이어져, 함안보 위 낙동강변에도 선명한 녹조띠가 강을 뒤덮었고, 그 상류 합천보는 물론이고, 경북 고령군에서는 우곡면에서 낙동강과 만나는 지천인 회천에까지 녹조라떼 현상이 번져나가고 있었다.

 

, 이를 어찌 할 것인가? 맹독성 녹조가 창궐하고 있고, 강변에선 사람들이 위험하게도 수영을 하고, 배를 타고, 바나나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해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은 나라에서, 환경당국은 오직 괜찮다, 안전하다할 뿐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그 소리만 듣고 있어야 하는가? 물고기가 떼로 죽어난 것이 지난해 가을날 일이다. 그 재앙이 또 반복되어도 좋다는 말인가? 죽은 물고기가 군데군데 나타나는 등 벌써 그런 조짐들도 나타나고 있다.

 

함안보 상류 1킬로 지점의 낙동강변. 가장자리에서부터 선명한 녹조띠가 강 가운데로 번져가고 있다.


국토의 혈맥, 4대강을 되살려내라

 

지도를 펴놓고 보라, 4대강은 우리 국토의 근간이요, 한반도의 혈맥과도 같은 강이다. 4대강이 지금 썩어가며 죽어가고 있다. 그 안의 수많은 생명들도 함께 절멸하고 있다. 국가의 근간이 망가져가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국운이 사멸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적 재앙이다.

 

그런데도 박근혜 정부는 말뿐인 철저 검증타령만 할 뿐이다. 이젠 제발 그런 무책임한 말은 그만두라. 더 늦기 전에, 다른 무엇보다, 이 국가적 대재앙에 대한 근본대책부터 수립할 일이다! 그것이 말끝마다 국가와 국민을 그렇게 생각한다는 정부가 할 최소한의 도리다.


완전한 녹색강이 된 경천대. 누가, 왜 이런 미친 짓을 벌였단 말인가?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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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3.08.30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물을 전혀 먹을수가 없을때가 되어서야 정신을 차릴까 아직은 안심해도된다고 정신줄을 놓고있는 인간들이 너무많이 있어 문제입니다.
    자신들도 먹어야만이 살수있는물을 넉놓고 바라보는 정신병자들이 있는한 보는 허물지를 못할것입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녹조가 늘어가기만 할것인데 저들은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는지 안심하고 바라보는것을 보면 갈길이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점점 독극물로 변해가고있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한국의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슬픔으로 다가오네요.

  2. 내성천 2014.06.20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족의 대반역자! 치가 떨린다.

준공한 지 4개월, 붕괴중인 칠곡보

 

이명박 정권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 사업이 준공된 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보 붕괴 상황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을 맞았습니다.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4대강조사위원회와 민주당 4대강조사특위는 지난 1112() 오후 낙동강 칠곡보 하류 수중을 촬영해 탐사하는 칠곡보 하류 현장조사를 벌였고, 필자는 그 조사일원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촬영한 영상자료를 4대강조사위원회에서 일주일간 정밀분석했고, 그 결과를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이미 보 붕괴의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조사위원회는 19칠곡보가 붕괴위험에 처한 상황임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붕괴 가능성을 언급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붕괴위험에 처한 상황임을 밝힌 적은 없습니다. 그 정도로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보 본체 구조도.

 

물받이공이 주저앉는 원리를 설명하는 자료화면. 이미지 - kbs 뉴스9

 

칠곡보의 중요 구성물인 본체 하단의 “‘물받이공’(400m, 길이 40m, 두께 1m, 콘크리트)의 끝단부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물받이공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나가 물받이공이 허공에 떠 있는 상태가 되어, 자중(自重)에 의해 주저앉으며완전히 두 동강 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박창근 교수가 12일 조사당일 현장에서 설명한 것처럼 칠곡보는 거의 댐과 같은 수준이기에 암반 위에 보 구조물을 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댐이 아닌 보 기준으로 설계시공돼 모래 위에 파일을 박고는 그 파일 위에다 보 구조물을 얹히는 방식으로 시공됐을 때 이미 예견된 사태였습니다.

 

칠곡보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박창근 교수

 

조사위원회는 또 물받이공 바로 아래 바닥보호공은 2톤과 4톤짜리 콘크리트 블록과 사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유실되거나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물받이공에서부터 그 아래 바닥보호공까지 거의 대부분의 구조물이 무용지물 상태란 것입니다.

 

붕괴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요? 수문을 통과해나온 물에 의한 와류현상에 의한 세굴이 한 영향일 수도 있을 것이고요. 조사위원회에서는 특히 이런 현상은 칠곡보 상류의 강물이 보 본체 밑을 통과해 보 하류에서 솟구쳐나오는 일명 파이핑(piping)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이핑 현상이 발생하면 보 본체 아래 부분에 새로운 물길이 생기게 되는데, 물이 흐를 때 모래가 같이 쓸려내려가게 된다. (그로 인해) 보를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보 본체, 물받이공, 바닥보호공, 차수공(기초말뚝) 가운데, 더 이상 지탱해줄 수 있는 모래가 없는 물받이공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하고, 그 아래 바닥보호공 또한 훼손되거나 유실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나갔다는 것은, 다시 말해 보가 붕괴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심각한 사건이란 것입니다. 보 아래에 있는 모래도 일정부분 보의 무게를 견디는 역할을 하는데, 모래가 유실되어 그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부등침하(수직 균열)가 발생할 수 있고, 칠곡보에서는 부등침하로 우려되는 현상이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사고가 일어난 칠곡보

 

그런데 문제의 칠곡보는 바로 지난해(2011) 홍수 때도 같은 사고가 이미 일어났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아마도 같은 이유로 물받이공의 일부가 주저앉았고, 바닥보호공의 상당 부분도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사고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2011년 붕괴/유실되어 재시공되는 칠곡보 물받이공과 하상유지공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당시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의 문제제기에 별 문제가 아니라며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지적을 묵살하고는, 201195일부터 1218일까지 대규모 보강공사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보강공사를 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2년 올 장마기에 더 큰 규모의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토부는 이번에도 역시 보의 안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몽니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저 안전하다고 하면 그만인가요? 국민이 언제까지 그 말을 믿어줄 거라고 생각하는지요? 초등학생도 이해할 일을 국토부만 아니라고 생때를 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증거 은폐 기도, 부도덕한 국토부와 수자원공사

 

사태가 이렇게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는 국회의원실이 참여한 민간조사단의 현장조사에서 이 중대한 사실이 탄로날까봐 은폐까지 시도하는 믿지 못할 일도 벌였습니다.


이미 심각한 균열이 일어난 지점을 미리 알고서 표시해둔 부표를, 민간조사단의 촬영팀에게 그 위치를 들킬까 봐 잘라버린 것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4대강사업으로 강물이 얼마나 맑아?졌는지 강물 속에선 시계가 30센티가 채 나오질 않습니다. 탁도가 심해서 강물속은 완전히 암흑천지인 것이지요? 그런데 그 위치를 알려주는 부표만 따라들어가면 현장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데, 그것을 잘라버렸으니 그 현장을 잡기 위해서 촬영팀은 밤늦게까지 수색작업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잘라버린 부표의 흔적까지 수중촬영팀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힌 것이니, 그들의 행위가 이제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고, 이런 짓까지 저지르고 있는 형국이니, 그 단단한? 국토부가 민관공동조사를 받아들일리는 또 만무할 것 같습니다.

 

 

하여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심각한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조사위원회는 칠곡보뿐 아니라 합천보, 함안보에서도 유사한 현상과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조사팀와 전문가들은 이들 보의 문제 현상에 관한 조사자료와 증거를 확보했다. 참고로 상주보에서도 물받이공에 균열이 발생하여 보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비단 칠곡보뿐만 아니라 낙동강 아니 4대강 전체의 문제로 확대할 수 있단 것입니다.

 

합안보 2012년 11월 9일 현재의 모습

 

합천보 2012년 11월 10일 현재의 모습

 

구조적인 결함, 칠곡보 철거 검토해야 하는 이유

 

이렇듯 4대강사업은 보의 결함에서부터 수질 악화와 사후 관리의 문제에 관리기관의 도덕적 해이까지 겹치면서 도저히 수습불가의 난맥상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준공한 지 불과 만 넉달 만에 구조적으로 이러한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다는 것은 더 이상 4대강 보를 유지관리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고, 오히려 근자에 회자되고 있는 보 철거론처럼 보의 단계적 철거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여름의 녹조대란에 이어, 지난 장마기의 전에 없던 새로운 홍수피해의 속출과 지난 가을의 물고기떼죽음 사태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유례없는 사태의 근본은 바로 흐르는 물을 가두어둔 저 초대형 보때문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상가상 저 초대형보들은 서서히 붕괴중에 있는 것이고 말입니다.

 

마치 카프치노 커피를 부어놓은 듯한 수질의 상태의 칠곡보

 

따라서 안팎으로 문제인 초대형보는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지금이라도 당장 철거하는 것이 옳다 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심각히 검토되어야 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국토부와 수자원공사는 더 이상 책임을 방기하지 말고, 보 철거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해봅니다. 그 첫 순서는 아마도 가장 문제가 심한 칠곡보가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그 철거 비용이란 것도 4대강 최소 1년 유지관리비 수준인 2,500억(정부 추산) 정도의 비용만 들이면, 4대강의 16개 보 모두를 철거할 수 있다(운하반대교수모임과 대한하천학회 등에서)고 하니 말입니다. 1년 유지관리비만 들이면 16개 4대강 초대형보 말끔히 정리하고 4대강을 다시 흐르는 강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번 칠곡보 사태을 보니, 아마도 그날이 곧 도래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또 강조하지만, 강은 흘러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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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2.11.2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 말라면 하지 말지!!! 이놈의 정부!!!!

    정권 바뀌면 보 전부 철거해야 합니다! 그 돈? 가카와 그 도당이 내야죠. ㄱ-=

  2. dagi5430 2012.11.20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박씨 퇴임하면 그곳에 살곳 하나 마련해주죠?

  3.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네오 NEO 2012.11.20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2조라는 천문학적 재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을 일부 부실이라는 이유로 모두 원점으로 돌리자는 주장의 순수성이나 정치적 의도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철저한 점검을 통한 시설의 보강이나 변형이 국민 혈세에 대해서나, 국책사업을 정략에 이용하지 않는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의 시작일 것입니다...

    • 뇌는 장식이 아니다 2012.11.20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4대강에 들어갈 돈은 22조를 넘는단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4대강 보를 폭파 시키는거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거란다


      완공후 1년도 안지난 상황에서 이정도 보수를 할정도라면


      앞으로 들어갈 천문학적인 예산은 생각도 못하니?


      뇌는 장식이 아니란다 4대강은 보의 보수 문제 말고도 매년 하천


      준설도 해야하고 돈먹는 하마란다


      그걸 알고도 밀어붙인 쥐박이와 새누리당 떨거지들이 책임져야지


      안그래?

    •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네오 NEO 2012.11.20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4대강 사업 수주를 계획하는 해외의 몇몇 국가들은 지금 사기당하고 있는 거네요..^^


      그리고,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과 강유역의 정비나 관개시설의 문제는 한국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말이죠....


      머릿속에 뇌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냐는 그 말...본인이 하고 싶소이다!^^


      그렇게 자신있으면, 한번 이번 대선에서 민통당의 핵심공약이라고 발표하고 해 보시라고 요구하세요!^^


      강원도의 골프장 조차도 자기들 마음대로 공약을 바꾸어가며 주민들 열받게 만드는 주제들이 누구한테 무뇌아 타령이래...^^

    • 뇌는 장식이 아니다 2012.11.20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4대강 수주를 원하는게 어느 나라인가?

      미국인가? 독일인가?

      개념을 밥말아 먹은 아이군요


      다른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인공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되돌아가는 중입니다


      개념좀 가지고 사세요


      태국이야기는 아직 수주를 따낸겄도 아니고 언플입니다


      그리고 지난 가뭄에서도 아무런 도움이 안된 4대강이 무슨 물부족이랑

      상관이 있다고 개드립을 치는지?


      4대강 수질이 먹는물 수질이라는거냐?


      대가리는 장식이냐?


      녹차라떼 먹고 싶어?


      그리고 안철수는 4대강보 철거를 약속 하는거 몰라?


      대가리를 좀 써라

    • 뇌는 장식이 아니다 2012.11.20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는 이어 "(4대강 사업 관련인들은 4대강 사업으로) '우리나라 가뭄을 해결하고 홍수도 해결하겠다', '(4대강 사업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아주 단군 이래 최대 좋은 사업이다'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해왔는데 가뭄이 발생하니까 일부 4대강사업 추진본부에서는 한 40~50%정도 밖에 못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13억 톤의 물에 대한 계획조차 없다"는 말에 대한 반박을 이어갔다. 그는 13억 톤 중 5억 톤은 당초 목적대로 생활농업공업용수다. 8억 톤은 평소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유지되다가 가뭄 때는 농업용수나 필요시 생활용수로 전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가에 물을 공급하는 농업용 수로 작업이 진행되지 않아 4대강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곳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 교수는 이에 대해 "근본적인 목적이 가뭄을 해결하겠다는 것이었다면 4대강 사업을 할 때 물을 공급하는 어떤 시스템이 (이미) 만들어졌었어야 된다"고 꼬집었다


      ---------------

      반더 꼴통아 너 어디 사니?


      4대강 개소리 하지 말아라


      4대강 주변에 살아도 근처에 땅가지고 있는 사람들 빼고는


      나머지 사람들은 있으나 없으나 상관 없단다

    • 뇌는 장식이 아니다 2012.11.20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전국에 있는 양수장 6800여 개 가운데 4대강에서 취수하는 곳은 180여 곳. 이 곳에서 물을 공급받는 논의 면적은 37000ha(헥타르)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논 면적 96만ha 가운데 4%, 밭을 포함한 전체 농경지 170만ha 중 약 2%에 불과하다.

      황인철 녹색연합 4대강현장팀장은 보통 물 부족 지역이 강 본류 주변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산간 지역이나 섬 지방 등인데 이곳이 4대강의 혜택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실효성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

      4대강으로 가뭄을 해소 했다고?


      그런 개드립을 하고 싶어?


      좀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 하자 아가야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2.11.21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더빌트님은 어디 청와대나 국토부에서 파견나온 분 같네요.
      조금만 상식적인 눈높이로만 봐도,
      이건 유지되어선 안되는 사업입니다.

      아마 청와대 계신 분이나, 국토부장관도 잘 알걸요?
      다른 셈법이 있기에 이 망국의 사업을 벌인 것이고,
      애써 진실을 감추려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네오 NEO 2012.11.21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문이 막히면 청와대나 국토부 파견이냐는 둥 혹은 새누리당 알바냐는 둥 그것도 아니면 고도의 안티냐는 둥 하는 말투나 논리는 전부 특정한 진영이 잘 구사하는 논리이죠?^^


      상식이라고 했나요?


      새만금 사업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의 골프장 건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남 제주간 해저터널 공약을 발표했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하루 만에 말을 바꾼 행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공항은 친환경적인가요?


      교통과 항만 등의 부대시설과 연계되려면 도심과 가깝고 해안지대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입지조건에 맞을텐데, 그거 다 환경적으로 보면 치명적인 것 아닌가요?


      4대강 사업만이 환경파괴요 물의가 있는 사업인 것처럼 이 생난리를 치고 있는데, 환경논리도 호불호 따지고 진영논리 따라서 비판의 수위도 달라지나 봅니다!^^


      분명히 말했지요...


      4대강 사업을 너무 시간에 맞추어서 진행한 부분이 있고, 일부 부실한 공사가 있다고 해서, 그거 전부 무위로 돌린다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해서, 최대한 국민혈세를 아끼고, 추릴 수 있는 부분은 추려야 한다고요?


      물부족 현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말이 없고, 생태학적으로 조사가 완전하게 이루어진 상태도 아니고, 그저 4대강 사업 주변에서 벌어진 몇몇 사례들을 부풀려서 반대를 하고 있으니 딱하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도 말하잖아요...


      일단 생태학적 조사를 하고서 철거를 할지 결정하자고 말입니다.


      국책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추진력을 내기엔 한국 사회는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환경론자들의 사고도 너무 근본주의적이고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숲을 가꾸어야 한다는 것과 숲의 관리 문제에 대한 인식이나 논리도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환경단체들은 너무 많이 하고 있더군요...


      삼림이나 임업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습니까?


      댁들의 논리대로 하자면, 답은 간단합니다.

      모든 인공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인간의 수는 대폭 줄이면서, 아무도 자연보존 상태를 해치지 않도록 발을 끊는 것 이외에는 댁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방법이 없어요...아시겠어요?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2.11.21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이건 전제가 잘못된 사업이란 이야기입니다.
      샌만금도, 신공항도, 골프장도, 해저터널도 문제 많은 사업들이지요.
      그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요. 아전인수란 것입니다.

      4대강사업의 목적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일자리 창출, 생태적 환경조성, 수자원확보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에 목적에 부합는 것이라곤 수자원확보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그 수자원도 사용처가 없고, 맑은 물이 아닌
      썩은 물이란 사실입니다.
      녹조대란, 물고기떼죽음이 이를 증명하지요.

      그 썩은 물 아무리 많아봐야 뭐하지요?
      대구시는 4대강사업으로 강물이 썩을 줄을 알고
      취수원까지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지요.
      이것이 팩트고 현실입니다.

      홍수예방은 어떤가요?
      이번에 홍수피해가 없었다고 난리치지만,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홍수피해 많았습니다.

      특히, 보로 인해 본류의 물이 빠지지 않아
      낙동강 인근의 지천에서 제방이 터지면서 홍수피해가 속출했어요.

      고령, 성주, 김천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도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는 둥 흰소리만 했지요.
      200년 빈도의 홍수 대비했다고 하구선 말입니다.

      일자리도 34만개라 흰소리 했지요?
      1만개도 채 안되는 일자리만 생겼을 뿐이고,
      그것도 대부분 일용직들이고, 중장비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친환경적인 수변공간 개발한다 했지요?
      그렇게 심은 나무는 거의 대부분 고사해버렸습니다.
      모래로 2~3미터 복토한 땅에서 조경수를 심었으니 당연한 결과이지요.
      그곳에서는 잡초도 말라죽었습니다.

      사태가 이 정도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철거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하잔 것도 아니에요,.
      급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하자는 것이지요.

      이미 들어간 혈세는 정말 아깝습니다.
      그러나 그때문에 더 천문학적인 혈세가 들어가는
      피해가 생기면 그때는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인가요?
      반더빌트 님이 질 것인가요?

      결국은 그 피해는 우리 힘 없는 서민들에게 돌아옵니다.
      서민들과 자연만 죽어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이제 제발 정신 차리시길
      진심으로 바라 봅니다. 제발!



    •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네오 NEO 2012.11.2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보세요!!!


      수질의 오염이 4대강 사업 때문인가요?


      아니면 각종 유기물질과 폐수의 무단방류나 상수원을 더럽히는 골프장이나 공장지대의 확장이나, 이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지자체 때문인가요?^^


      4대강 사업에 대해서 당신들과 조금만 의견을 달리하면 무슨 역적 취급을 하시는데...^^


      22조원이라는 혈세를 들여서 공사를 한 부분을 원점으로 돌리자는 주장에 대해서 책임지시겠어요?


      만약에, 4대강 보를 허물었는데도 녹조현상이나 수질 오염 및 수자원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욱 악화된다면...지금같은 주장을 한 이들 모두가 목숨을 내놓을 각오가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법적인 각서라도 앙측이 쓰시고 합의를 하든 결론을 내시죠...


      중간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면 진짜 가증스러우니까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minsu_sketch BlogIcon 음냐 2012.11.23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4대강 보 부실은 일부가 아니죠, 전구간에 균열이 가는건 일부가 아니라 전체임.
      얼마전에 왜관에서 다리 무너졌죠.
      이유는 다름아닌 다리의 노후화가 아니라 다리를 떠받치는 교각이 역행침식 때문에 쓸려내려갔음 그렇다고 준설에 대비한 보완책을 마련했던것도 아니고...
      이 사건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박정희 시절에 와우아파트가 기초공사 없이 지어졌다가 봄이되어 지반이 녹자 무너졌던 예가 있었죠?
      계획부터 설계등 시작이 부실했음..
      네티즌들이 "대륙 시리즈"라며 올리는 스폰지 들어간 고가도로 사진..
      그걸 MB가 한것임..아주쉽게 현 중국의 그런 토건족중 한명이 한국와서 강팠다고 이해하심 될겁니다.

      당연히 공사는 개판이었고 중국스타일이었으니 환경은 안중에도 없을터..
      혹시 반터님은 아시나 모르겠는데
      금년 있었던 녹차라떼 사태때도. 시민단체등에서 불과1~2개월전에 녹조 조짐이 보인다며 결과 내놓았지만, 4대강사업측에서 오히려 과거보다 수질이 더 정화되었다며 구라치다 녹조터지고 결국 들통났죠..
      그러고 나서 대책이 없었죠..

      황토살포는 오염범위에 비하면 그냥 깐죽되는 수준이었고 날씨가 서늘해지길 기다렸을뿐..

      결국 강을 살리려면 걷어내는게 순리죠.
      아주잠깐 수량은 늘었을지 몰라도 가뭄은 해소도 못했고.
      수질은 바닥이고 뉴딜통한 낙수경제효과도 나가리...
      가뜩이나 20조나 퍼부어서 정부돈이 없는데 앞으로 그거 관리할 비용 있겠습니까?

      꼭지님 블로그 가끔 오는데 반터님 글이 영 뵈기 싫어서 저도 글하나 달고 갑니다.

    • rid 2012.11.23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그 4대강 공사 수주한다는 나라가 어딘지는 왜 알려주질 않으시는지?

  4.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2.11.20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철거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반드시 철거하길 바랍니다.

    국장님 화이팅요~~

  5. 나대라 2012.11.20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여름 홍수예방에

    큰도움을 주었다잔아요 ㅎㅎㅎㅎㅎㅎ

  6. ㅇㅅㅇ 2012.11.21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와대를 칠곡보 위로 이전할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그런데 파이핑현상이 생기면 본체 아래에도 모래가 유실된것이고 계속 진행되면 본체 중간에 균열이 생기거나 무너질수도 있겠군요...물론 홍수를 몇번 더 겪어야겠지만요

  7. Deflame 2012.11.21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더빌트 아~주 유며ㅛㅇ한 넘이지.

  8. Favicon of http://lanxesskorea.co.kr/109 BlogIcon 리마인더 2012.11.2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잘 보고 보고 갑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9. Favicon of https://ljh45321.tistory.com BlogIcon 갱상도사나이 2021.08.17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철거 말고 보수를해야지 가뭄때 너네들이 물 떠다 나르던가...
    가뜩이나 물가도 올라서 먹고살기 힘든데 농사안되면 답있냐?
    외화 써서 매번 농수산물 수입만할꺼냐고?
    나라 빛이 감당되겠냐? 지금도 최악인데...
    지금 10년가까이 지났는데 멀쩡하구만
    개소리는...

준공 4개월, 누더기 칠곡보 조사현장

 

준공 4개월 만에 칠곡보에서 심각한 세굴 현상과 그로 인해 이른바 물받이공이라 불리는 보 본체 바닥층의 균열과 침하 현상이 일어나, 보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리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1124대강조사위원회와 4대강복원범대위 그리고 낙동강지키기대구경북/부산경남운동본부,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 등은 최근 4대강 진상조사단을 꾸려서 낙동강 초대형보 상하류의 세굴 및 침하 현상을 조사해왔다.

 

 

물받이공 침하 절단 개념도..모래바닥이 파이핑 현상으로 세굴되고 그 위의 콘크리트 바닥은 주저앉으며 균열 절단되는 것. 다른 보들에서도 이런 현상이 똑같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사진- KBS뉴스 캡쳐

 

지난 8일의 현장조사에서는 상주보의 콘크리트 바닥층(물받이공)의 침하현상이 수중카메라에 생생히 잡혔고, 이후 지난 119일 함안보, 10일 합천보에서도 하상유지공 유실 등의 하천바닥의 세굴과 침식현상이 목격됐다.

 

칠곡보 또 세굴 및 바닥 침하

 

이런 조사활동 중 12일 칠곡보 하류에서 심각한 파이핑 현상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보아래 콘크리트 물받이공의 균열과 절단 현상이 목격된 것이다. 수중카메라 감독의 표현에 의하면 마치 지진이 난 것과 같은 균열과 절단 현상이 보였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물받이공 아래 강바닥 세굴을 방지할 목적으로 깔아둔 하상보호공 또한 상당 부분 유실이 된 것으로 확인돼, 부실 보강공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 휩쓸리게 됐다.

 

2011년 지난해 여름 일어난 세굴 및 침하 현상에 대한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이렇게 보수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똑 같은 사고가 반복된 것이다.

 

왜냐하면 칠곡보는 지난해 여름 장마 이후에도 똑같은 세굴 및 콘크리트바닥 침하가 일어났고, 그에 대한 보강공사를 지난겨울 벌였고, 6월에는 중공검사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해 벌인 보강공사에 대한 부실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이것은 예고된 결과로, 박창근 교수 등은 칠곡보 자체의 부실의혹으로 확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댐을 시공했어야 할 것을 보로 시공을 해 계속해서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란 설명을 하고 있는 박창근 교수

 

4대강 보는 댐으로 설계시공했어야 하는 것을 보로 시공했기에, 구조적인 부실로 세굴과 침하 현상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고, “이러한 세굴과 침하 현상이 심화되면 보 자체의 안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쳐, 최악의 경우 보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대단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란 것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전수조사와 철거 검토

 

따라서 그렇다면 같은 방식으로 시공된 다른 보들은 안전한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이미 상주보 또한 칠곡보와 유사한 세굴 및 침하 현상이 일어났으니, 다른 보들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박창근 교수와 4대강 진상조사단이 주장하는 바처럼 4대강 모든 보들의 전수조사가 필요해 보이고, 그 조사는 반드시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현장조사가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바닥의 변화상을 점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 대선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중, 4대강에 설치된 보를 철거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보 철거논란에 불을 지핀 상황이기에, 4대강 16개 보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전수조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것이다.

 

박창근 교수이 주장대로 댐으로 시공되어야 마땅한 것인데, 보 기준으로 설계 시공을 했기에 지금 “4대강 보들은 구조적으로도 참 어정쩡한 것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란 것이고, “심하면 보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이어서, 더 큰 사고가 터지기 전에 어떻게 보면 정말 철거 검토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옹벽 쪽에 누수현상이 또 발생한 모습

강물색이 완전 끝내준다.... 마치 카프치노커피를 풀어놓은 듯한 강물 색깔이다.

 

이런 현실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며 회자하듯 “22조 혈세탕진이란 말이 어쩌면 곧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4대강 토목사업의 태국 수출 운운 또한 너무 걱정이 된다. 전세계적인 망신살이 뻗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다.

 

조사방해 의혹

 

한편, 4대강 진상조사단의 수중촬영을 맡고 있는 카메라감독은 수자원공사의 조직적인 촬영방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물 안에서 이루어지는 굉장히 위험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수중촬영 현장에서, 조사를 명목으로 수공에서 고용한 잠수부들이 함께 들어와 서치라이트를 역광으로 비추고, 흙탕물을 일으키는 등의 조직적인 방해를 했다면서 강한 불쾌감을 표현했다.

 

진상조사단은 앞의 두분 ... 나머지 세분은 수공이 고용한 잠수부들이다.

 

이와 같은 조직적 조사 방해의혹은 4대강 범대위 이항진 위원장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오전 내내 강물 방류를 하지 않던 칠곡보 관리단이 진상조사단의 수중촬영이 임박하자 강물을 방류한 것은 수중촬영을 방해하려 한의도가 엿보이는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실이 함께하는 진상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굉장히 숨기고 싶어하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진상조사에서 그것이 현실로 밝혀진 것이 주장했다.

 

 

오전에 방류하지 않던 강물을 조사단이 조사를 시작하자 긴급 방류를 하기 시작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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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네오 NEO 2012.11.14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점 점검이나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재고가 부족하다는 사실과 4대강 사업 전부를 원점으로 돌리자는 주장은 차원을 달리해야 합니다...


    이게 동일한 차원으로 환원되면 추후로도 사회적 갈등이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환경부는 23일 4대강의 수질이 4대강사업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는 놀라운? 발표를 했습니다. 환경부는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상반기, 극심한 가뭄에도 4대강 수질은 대폭 개선이라는 주장을 한 것입니다.


예년에 비해 강수량은 83%이지만, 4대강 주요 지점 및 16개 보 주변에서 사업 전보다 최대 79% 지역에서 수질이 개선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그러나 환경부의 주장은 만 하루도 채 가지 않아 거짓임이 들통났습니다. 바로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실의 23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말입니다.


장하나 의원실은 지난 6월 달 낙동강 수계에 설치된 4대강 사업 <> 수역에 남조류 세포 수가 최고 17,672 cell/mL에 이르렀음을 확인했다. 이는 호소에 적용되고 있는 조류경보의 <경보>단계에 이르는" 심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4대강 수질에 대한 진실의 목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필자


지난 6월 함안보 상류 본포취수장 아래 낙동강변. 녹조가 얼마나 심각한지 마치 녹색 페인트 같은 녹조가 덕지덕지 붙었다.

 

장하나 의원, 낙동강 보마다 남조류 우글우글


환경부는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상반기 4대강의 수질을 종합 분석 결과, 적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점(66개소) 16개 보의 수질이 사업 이전(2007~2009)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장하나 의원실의 발표에 따라 곧 거짓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실제로 <낙동강 수계 클로로필-a 및 남조류 분석 결과(2012)>를 보면 6월 달 남조류 세포 수는 상주보를 제외하고 모두 조류주의보’  이상이며 하류인 합천창녕보는 11,308cell/mL, 창녕함안보는 17,672cell/mL조류경보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6월 3회차 환경부 조사에서 창녕합안보의 남조류 수치는 기록적이다. 자료 - 장하나 의원실 제공


조류경보 기준표. 자료 - 장하나 의원실 제공


그런데 더욱 문제는 낙동강 상류인 낙단보마저 남조류 개체수가 1,659cell/mL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남조류는 간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써 인체에 유해하고 수돗물에 냄새를 유발하는 등 개체수가 500cell/mL 이상이면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사업 수질개선사업에서 조류를 억제하기 위해 부영양화 방지를 위한 수질대책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346개의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수질개선사업마저도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4대강사업 낙동강 현장조사 중에 고령 우곡면 연리들(침수피해) 농민의 설명을 듣고 있는 장하나 의원. 사진 맨 오른쪽 열심히 메모하고 있는 이가 장하나 의원.



환경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그런데 문제는 환경부가 4대강사업으로 독성조류가 증가해 수질이 나빠졌음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도 뻔뻔하게도 수질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환경부가 이런 거짓발표를 할 수가 있을까요?


도대체 환경부는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요? 국민의 생명수인 식수에 독성조류가 창궐하는데도 '4대강의 수질 개선 운운'하면서 4대강 여론을 호도하기에 급급하고 있으니, 환경부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인지,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안위를 위해 복무하는 기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난 6월의 칠곡보 현장. 암갈색의 조류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강은 흘러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는 도대체 22조원이라는 국민혈세를 투입해 이 사업을 벌였는데, 4대강에서 도대체 무엇이 좋아졌는지 묻고 싶습니다.

 

가뭄을 극복했습니까? 홍수를 예방했습니까? 수질을 개선하길 했습니까? 칠곡보 남율 갯벌들 침수피해에서도 확인했습니다만, 도리어 홍수피해를 조장하고, 장하나 의원의 폭로로 낙동강의 수질은 오히려 독성조류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을 뿐입니다.


4대강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칠곡보 상류 남율 갯벌들의 참외밭에 강물이 범랑해 수확기 참외가 썩어가고 있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환경부는 국민여론을 호도하려고 거짓 발표나 하고 있으니, 도대체 환경부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 까닭을 알길이 없습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22조의 국민혈세를 탕진하면서까지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더니,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썩어가는 강과 안전에 대한 심각한 걱정거리뿐입니다. 비가 오면 홍수피해를 걱정해야 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식수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그러니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눈에 보이는 결과를 인정하고, 이 사업이 근본부터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인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 최우선 순위로 4대강 보로 갇힌 물길부터 터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더 큰 재앙을 막고, 강도 살리는 길입니다.


그렇습니다. 강은 흘러야 합니다.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진실입니다.


합천창녕댐 수문을 여니, 강물이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다. 저 수문을 닫아 강물을 '관리'할 것이 아니라, 항시 개방해 강물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해야 조류피해를 막을 수 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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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로 사실상 4대강사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4대강사업을 시작하면서 정부가 장담한 준공시일보다는 딱 반년이 늦어졌지만 말입니다. 이것은 4대강사업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사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지금도 현재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6월말 현재 4대강 16개 보 중에서 10개는 준공을 마쳤다 하고, 나머지는 아직도 하자복구 공사중입니다. 그 결함들은 지난겨울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의 누수, 강바닥 세굴, 하상보호공 유실, 보의 부등침하 등등의 치명적인 결함들에 대한 복구작업이 아직도 진행중에 있는 것입니다.

 

특히 창녕합천보 같은 경우는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수공은 6월말의 준공일을 8월말로 연기를 선언하고 있을 정도입니다이런 상태에서 올 장마는 시나브로 다가와 있습니다.

 

그러면 다가올 장마에는 정부가 호언장담하는 대로 4대강에서 더 이상 문제가 없을까요? 4대강 옆에 사는 주민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을까요장마기간 중 일어날 심각한 변화들을 살펴봤습니다. --- 필자

 

낙동강 수질, 최악의 등급

 

4대강사업 전의 낙동강과 그 이후의 낙동강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간 모래의 강, 낙동강은 이제 거대한 8개의 호수로 변한 채, 녹조로, 부영양화로 강물이 썩어들고 물고기를 비롯한 수생물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경남구간 낙동강의 녹조는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해서 낙동강 녹차라떼란 신조어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말입니다.


지난 7월 초 경남 창녕의 본포취수장 바로 아래의 심각한 녹조. 이른바 '낙동강 녹차라떼'가 탄생한 순간이다. 4대강 다니다 쉬면서 한잔 하라는건가? 가카가의 세심한 배려에 몸둘바를 모를 지경이다....ㅎㅎ

 

대구지역 낙동강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강정고령보 바로 아래 교량인 사문진교에서 지난 6월 6일 채수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분석한 낙동강의 수질은 5~6등급까지 떨어졌습니다. ·공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최악의 수질 상태인 것입니다.


대구지역 낙동강물도 6월 6일 채수해 분석했다. 수질이 최하등급인 5~6등급을 기록했다.


낙동강의 장마가 두려운 다섯 가지 이유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호수로 변한 현재와 같은 낙동강에 어제(11일) 부산지역에 내린 것과 같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지난 75일과 6일에 내린 40의 장맛비에도 달성보에서는 제방이 급격히 침식되고, 옹벽이 침하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또한 창녕합천보에서는 둔치의 일부가 함몰되어 보의 좌안으로 강물이 줄줄 새고 있고, 우안의 제방 또한 급격한 침식이 일어났습니다.


둔치 제방의 침식과 붕괴. 달성보 아래 좌안 둔치제방



달성보 우안 옹벽의 심각한 균열

 

고작 40에도 이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데, 100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경우 낙동강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우선 작년 장마기간에 일어났던 일들이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이 아주 클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보 위아래 강바닥에서 심각한 세굴현상이 반복될 것입니다.


지난해 장마 이후 모든 보에서 공통적으로 하상의 심각한 세굴현상이 일어났고, 수공과 시공사에서는 이에 대한 응급 복구작업을 벌였지만, 올 장마 이후에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해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구요? 지난 여름과 낙동강의 상황이 하나도 바뀐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함안보의 심각한 세굴현상. 강바닥이 최고 21미터까지 세굴됐다. 그래픽 자료-중앙일보


함안보 세굴현상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의 모습


둘째, 낙동강 둔치 위에 조성된, 이른바 생태공원들이 그 모습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둔치에 심겨진 조경수나 시멘트를 처발라 만들어놓은 자전거길(심지어 가로등이 설치된 곳도 있다)과 기타 시설물들이 온전히 남아있지 못할 것입니다.


요상한 자전거길. 마치 이명박 대통령 감사합니다 하고 있는 듯 ....


자전거길을 잇기 위해 둔치에 새로운 교량을 설치했는데, 참 위험해보인다. 과연 장마에 저 미니교량이 온전히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셋째, 낙동강에 방치된 수많은 골재채취선이 골칫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들 골재채취선은 낙동강에서 그동안 골재채취업을 하던 골재업자들이 4대강사업 때문에 더 이상 골재채취를 할 수 없게 되자 그대로 방치해놓은 입니다.


지난 여름 방치된 준설선이 홍수로 불어난 물에 강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물이 빠지면서 쓰러지면서 준설선 안의 기름이 흘려내려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준설선이 떠내려가 교량에 부딪힌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그런데 그것들이 장맛비에 휩쓸려 내려가면서 교량 등에 부딪히며 교량의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아울러 둔치공원에 심겨진 조경수들도 폭우에 뿌리뽑혀 흘러가면서 교량의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넷째, 지천의 역행침식 현상이 그대로 반복될 것입니다.


지난해 장마 이후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천에서 심각한 역행침식 현상이 거의 대부분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국토부와 시공사는 그동안 이에 대한 응급 복구작업을 벌인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맛비로 낙동강에서 거의 물폭탄으로 흘러내릴 강물로 똑같은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성보 바로 아래에서 낙동강과 만나는 지천인 용호천. 폭이 10미터의 작은 하천의 폭의 역행침식으로 폭이 50미터로 넓어졌다


특히 지난해 급격한 침식으로 거의 협곡을 이룬, 달성보 바로 아래 용호천의 경우 이번 장마에도 이른바 ‘MB 캐년이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역행침식 현상은 사촌교 바로 아래까지 이어져 옹벽이 무너져버렸다


또한 용호천 위에 놓인 사촌교(국도를 지나는 다리)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에도 다리 가까이까지 침식이 일어나 사촌교 바로아래 콘크리트옹벽이 주저앉기도 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니까 역행침식이 강하게 일어나면 사촌교의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그리 되면 논공과 현풍을 이어주는 국도가 마비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특히 이것은 새롭게 제기하는 문제이지만, 낙동강 본류의 제방도 아주 위험합니다.


특히 강의 만곡부 쪽에 연결된 제방들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달성보와 그 아래 박석진교 사이의 낙동강 만곡부가 특히 그러한데, 낙동강 좌안의 둔치 제방에서는 현재도 상당한 침식이 목격되었고, 그 정도가 10미터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달성보 아래 좌안 둔치제방이 급격히 침식됐다.

 

따라서 본격적인 장맛비가 몰아칠 경우 그 거센 물줄기는 둔치 제방을 더욱 강하게 침식시킬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제방이 국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침식이 더 강하게 일어나면 국도의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재앙을 줄이는 길, 낙동강을 그대로 흐르게 하는 것

 

아마도 이번 장마에 위와 같은 일들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쩌면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릅니다. 4대강사업은 낙동강을 예전에 우리가 알던 그 강인 아닌, 아주 위험한 강으로 만들어버렸기에 말입니다.


지난 여름 폭우가 휩쓸고간 달성보 공사현장의 모습. 가물막이 완전히 붕괴돼버렸다.


창녕합천보가 아닌, 창녕합천댐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 이같은 수압으로 흘러내리는 이 거친 에너지의 강물이 강주변을 침식/붕괴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4대강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맞게 되는 첫 장마이기에 이후 일어날 일들이 너무나 두려운 것입니다. 지금 낙동강은 거대한 물폭탄을 안고 있는, 무서운 강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니 하루빨리 낙동강에 놓인 8개 보를 해체하고 낙동강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리는 길이 더 이상의 재앙과도 같은 피해를 줄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낙동강은 영원히, 그대로, 흘러야 합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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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2.07.12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와 건설업자들은 자연을 파괴를 하면 얼마나 무서운 일을 당한다는것을 생각조차도 하지를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연이 말없이 복수를 한다는것을 저들은 생각도 못하겠지요.
    돈에 눈이 어두워서 자연을 파괴하면 무서운 자연의 보복이 자신들한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간다는것을 왜 생각을 못하는것일까요?
    관심을 전혀 같지않는 정치인들도 문제입니다.

  2. ㅂㅅㅎ 2012.07.12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약한 주장이네요. 사대강 찬반과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첫째로 사대강사업후 홍수빈발지역에서 홍수는 줄었다는 긍정적 측면이 고려되지 않았고 둘째로 균열이라고 말씀하신부분은 실제로 시공학에서는 이음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즉, 작업상 콘크리트타설을 나누어 해야하기에 의도적인 이음이라는 것입니다. 균열의 정의가 잘못 사용되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s://boramirang.tistory.com BlogIcon Boramirang 2012.07.12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심각한 수준이군요. 현장취재 노고많으셨습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12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장님, 올 여름에도 땀 많이 흘리시겠네요...

  5. dagi5430 2012.07.17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낙동강물에 쥐떼들을 풀어놓으면 ...

  6. 마당쇠 2012.08.16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어떻게 할까요???
    건기에는 물이없어 양재천보다 물이 적고... 우기에는 그냥 흘려보내고...
    공사전 낙동강에는 가본적 있나요???
    뭘좀 알고 떠벌리든지...
    당신의 목적은 환경보호요?? 아니면 MB깍아내리기요???
    환경보호를 떠들려면 기본적인 상식정도는 가지고 떠들던지....
    자연그대로?? 좋지.. 그런데 사람은 물이없으면 살수없거든.
    아프리카를 보시오. 수많은 동물들 물찾아 이동하는거...
    그곳에 물이있다면 목말라죽는 동물은 생기지 않을거아니오.
    생각좀 하고사시오. 장점,단점 양면을 보는 눈이없으면 말이나 말던지.

낙동강의 녹조가 심상찮습니다.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하류로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구요? 오죽하면 '4대강표 녹차라떼'라는 말이 나올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낙동강에서 너무나 유명하다는 그 '4대강 녹차라떼'를 만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필자

녹색물감을 풀어놓은 듯, 경악할 낙동강 녹조


낙동강 수질의 심각함을 이미 몇번의 포스팅( 관련 글 : 물고기도 숨쉬기 곤란한 낙동강 수질, 심각하다 ,

 하늘에서 본 4대강, 낙동강 녹조 심각하다 )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하류로 갈수록 아주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하류쪽에는 낙동강물이 경남도민들의 식수로 쓰고 있는데, 바로 창원시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본포취수장 주변의 녹조 현상이 아주 심각합니다.


먼저 그 끔찍한 낙동강 현장의 모습을 감상(?)해 보실까요?


함안보 상류 본포교 아래 낙동강의 레알 현장입니다. 마치 녹색물감을 풀어놓은 듯합니다. 사진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치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어떻게 식수원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것이 경남도민이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의 현실입니다. 바로 이곳에 창원시민들이 마시는 낙동강물을 취수하는 본포취수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악할 녹조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래 함안보로 막힌 물길은 흐름이 거의 없고, 이 무더운 여름날 흐름이 없는 낙동강에서 녹조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바로 "고인 물은 썩는다"는 그 단순한 상식 말입니다.


경남도민이 식수원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이곳 본포취수장에서 취수한 물을 창원시민들이 마시고 있습니다. 오 마이 갓!!!! 사진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그런데 유독 이명박 대통령과 국토해양부나 환경부의 관계자들만 이 상식적인 사실을 모르나 봅니다. 이런 문제는 4대강사업의 초기부터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에 의해 수차 제기된 문제이고, 예상한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인 것입니다.


'4대강표 녹차라떼'를 아시나요?


따라서 4대강사업이 얼마나 생태적으로 무지한 사업이고, 졸속 사업인가를 우리는 낙동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심각한 녹조로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4대강표 녹차라떼'가 만들어지는 슬픈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태적으로 완벽히 무지에 빠진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식수원 낙동강에서 녹차라떼를 맘껏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도 이 '낙동강 녹차라떼'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4대강 녹차라떼'는 이 사업이 준공되기 전에는 함부로 맛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실지로 지난해 본포취수장에 본 낙동강은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본포교 아래 함안보로 강물이 막히지 않았을 때는, 이렇게 심각한 녹조현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9월 같은 장소를 촬영한 아래 사진들이 그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본포교 위에서 제가 찍은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녹색이 약간 비치면서 강물이 흐리긴 해도 올해처럼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이진 않습니다. 강물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기 때문에 말입니다.

2011년 9월의 본포취수장(좌)와 2012년 6월말의 본포취수장 모습(우)이 확실히 대비된다.


엉터리 4대강사업, 더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지금이라도 막힌 강을 뚫어라!


자, 다시 한번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란 이 상식적인 진리가 그대로 증명이 되는 순간인 것이지요. 강물을 가두게 되면 썩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막힌 강물을 뚫어주는 것이 강을 살리고, 그 강물을 식수원으로 삼는 국민을 살리는 길임을 이명박 대통령과 국토부, 환경부는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22조를 들여서 가뭄도 막지 못하고, 설상가상 식수원 비상사태를 불러올 심각한 녹조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으니 4대강사업이 얼마나 엉터리 사업인 것인가가 하나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엉터리 4대강사업으로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어서 막힌 강을 뚫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강과 대자연의 역습으로부터 우리들 삶의 터전을 지킬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부산경남 환경단체에서 수공 경남본부 앞에서 대책을 마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낙동강에서 떠온 강물을 페트병에 담아놨습니다. 완전히 녹색입니다. 사진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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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볼튼 2012.07.04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안와서 그렇잖아
    4대강 안한곳도 그래
    명박이 까는거 돈 받고 일하냐?

    • 야문놈 2012.07.25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엊그제 태풍에 장마에 쏟아진 비는 다 어디로 갔음?

      그것마저 없었다면, 완전 녹차라떼가 아니고

      녹차 엑기스가 됐겠네요.. 암튼 경상국민들 반성좀 하시지요

  3. 2012.07.04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산대생 저거는 왠 뜬금없는 '배스'드립이고?????

    드립도 드립 같은 걸 쳐야지... ㅎㅎㅎ 배스 덕에 저런 방대한 녹조가??? ㅎㅎㅎㅎ


    뭐... 4대강 사업 제일 지지한게 경상도 아닌가??? 감축드립니다~~~

  4. add 2012.07.04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발.

  5. 인과응보 2012.07.04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뽑은 애들은 손잘라라. 자업자득이다 맛있게 먹어라

  6. 호호호 2012.07.04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 녹차라떼 많이 먹어라 너희가 뽑은 대통령이다 자업자득이다

  7. 노예짓 뽀레버~ 2012.07.04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가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슬기롭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병신같은 말 한마디 하고 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또 뽑아줄 사람들이니

    나는 관심 끌란다 그동네...

  8. Favicon of https://coreanews.tistory.com BlogIcon 딴죽걸이 2012.07.04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가뭄 이전에도 녹조 현상이 발생되었지요

    4대강 한다고 강물을 막으면...... 물이 넘쳐 흘러 넘쳐도 녹조는 발생됩니다

    4대강 보 넘칠 정도로 물이 흐르면 홍수 겠지요..

    강은 흘러야 합니다. 저거 오래 되면 악취가 좀 납니다

    물고기는 초토화 되겠군요

  9. 바다와 강 2012.07.0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조라는건 때때로 기온이 올라가며 바다에도 생기는 거란다.
    청정지역 제주도 앞바다에도 간혹 녹조 생긴다는 뉴스 못받는지?
    전국의 강에는 수많은 댐과 보가 있는데 모두가 가뭄과 갈수기 대비용이고
    녹조 안생기는 곳 없고 보가 없어도 잘흐르는 강물도 녹조발생 여건이 되면 생기는 거다.
    4대강에는 4대강 사업전에도 수많은 댐과 보가 있었다.
    4대강 처럼 사업을 하지않은 섬진강만 한번 인터넷 지도위성 사진으로 보면
    섬진강 댐 포함해서 약 50여개 정도의 보가 있는 곳이다. 그런곳에 녹조가 안생길까?
    자꾸 104년 만의 가뭄에 강까지 마르지않은건 다행이지 강까지 말라버리면
    마실 물은 공업용수는 어디서 구하나?

    4대강 녹조 대부분 구역에 안생기지만 특정지역에 간혹생기는거 비가 오면 평상시에는 괜찮은 곳이다. 그리고 강에 물이 안마른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 야문놈 2012.07.25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깐 너는 녹차 엑기스 많이 쳐 드시라 이거야

      많이 쳐 먹고 슈렉이 안부럽구나 ~ 이렇겠지요 ?

  10. 바다와강 2012.07.04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자꾸 4대강 사업 보만 탓하며 허물어라고 일이 아니다.
    전국에 모든 강에 보나 댐을 허물라고 해야 균형잡힌 시각이다.
    앞에 서술했지만 4대강 사업같은 것 안한 소위 자연적 강이라고 생각하는
    섬진강도 중간에 큰댐이 있고 작은 보가 50여개나 있다. 전국의 모든 강이 그런 모습인데 그런 곳도 모두 댐이나 보를 허물어라고 주장해야 되지 않겠나?
    한강도 4대강 사업전에 강중간에 팔당댐,의암댐 등 11개의 댐이 있던 곳이다. 그런데 오직 4대강 사업 보만 허물란다 그것참 ! 4대강 사업의 보는 기존의 댐들 때문에 댐없는 구역이 점차 말라가며 균형을 잃어가는 파괴상태를 보완해 준거다. 그 기능을 잘 아셔야 한다.

    금년같은 가뭄에 모든 저수지와 호수가 말라가도 식수원과 공업용수 조달용인 강의 댐과 보설치 지역은 왜 괜찮아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었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참 답답하다 가뭄이 그리 독했는데 물많은 강의 녹조를 비판하다니....

  11. 백두산호랑이 2012.07.0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통령 가카께서 하사해준

    21세기 명품 녹차라떼..

    그 동네 꼴텅님들, 많이 쳐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면서 무조건 닭그네와 섹누리 찍으세요.

  12. 오미진 2012.07.23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으로 휴가갑시다~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합시다~ 널리 널리 퍼뜨립시다~~

  13. 수로왕 2012.07.2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조란 때로는 바다에도 끼는 것이다.. 검색해서 찿아보시길 제주도 앞바다에도 녹조는 생긴다.



    그런데 왜 4대강 사업만 비판하며 딴죽을 거는지 그건 모두 정치적인 문제로 휩슬려가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전에도 모든 강에는 수많은 보와 댐이 있었다 그런데 왜 4대강 사업의 보만 딴죽을 갈고

    다른 곳은 제외시켜 버릴까? 아마 MB가 해논 짓이 미워서 일것이다.



    영산강의 경우는 4대강 사업전에도 강에 수많은 보가 존재했었고 보가 있어도 갈수기 물이 부족하여

    강이 아닌 하수구 수준이었다. 광주인근의 강중류 부터 자그만 보의 숫자는 수십개가 있었던 곳이

    영산강이었고 하구언에 큰 댐으로 막힌 곳이 영산강이었다.

    영산강의 4대강 사업이란 그런 자그만 보를 없에고 크게 물그릇을 확장하여 큰 보 2개로 대처한 사업임을 안다면

    녹조 운운하는 잘못된 편견은 없을 것이다.



    한강도 마찬가지다 4대강 사업전에는 한강수계 90% 구역이 팔당댐 ,의암댐, 청평댐 ,충주댐 등의 연속된 거대한 댐으로

    운영되던 강이었고 한강의 4대강 사업이란 전체 구간의 10% 인 충주댐과 팔당댐 구간인데 댐과 댐 사이는

    갈수기에는 강이 말라갈수 밖에 없고 물이 고갈되면 수질도 더러워질수 밖에 없다. 그곳에 녹조가 수시로 끼는것도

    물론이다. 그런데 댐과 댐 사이에 보를 세우는 문제를 잘흐르던 강물을 막고 물이 오염시키니느 어쩌니 하는 시비가

    과연 옳을까?



    4대강 사업과 별개로 포털 인공사진으로 섬진강을 쭉 한번 보면 섬진강에도 4대강 사업전의 영산강 처럼 강중간에

    자그만 보들이 약 50여개 정도나 많이 있는 강이다. 섬진강 중간에는 거대한 섬진강댐도 있는 곳이다.

    그런 보가 많은 섬진강에는 물이 잘흘러서 녹조가 안낄까? 당연히 그곳도 녹조는 낄수 밖에 없다. 그곳에 딴죽을

    안걸기 때문에 관심이 없을 뿐이지....



    4대강 사업전에도 댐과 보가 많았다. 그래서 4대강 사업은 기존에 있던 댐과 댐 사이의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댐과 댐 사이는 갈수기에 점점 말라가며 그 기능을 잃어갈수 밖에 없다. 또한 지류 상류에 얼마나 많은 댐과 저수지들이

    있어서 강에 흐를 물들을 막고 있는가?

    4대강 사업은 강으로 흘러야 할 댐들 때문에 강에 댐이 없는 구역 즉 댐과 댐 사이를 댐이 있는 구역의 물의 흐름의 양과

    균형을 맞추는 사업으로 이해해야 한다.



    4대강 사업이 왜 댐괴 댐 사이의 사업이냐고? 반문한다면?

    한강은 충주댐과 팔당댐 사이의 갈수기에 점점 환경이 약화되는 곳의 보완 사업이다. 그렇치 않는가 댐 아래는 물이 부족하다.

    금강도 강중간에 있는 대청호댐과 금강 하구언댐 사이의 사업이다. 그곳도 댐과 댐 사이의 사업이다.

    영산강도 하구언댐과 광주 인근의 수믾은 보가 있던 곳의 그 사이의 사업이다.

    낙동강도 강중류에 있던 대구 취수보와 낙동강 하구언 댐 사이의 사업이다.



    4대강 사업은 먼 엤날 댐이 없었을때 강물이 풍부하여 먼 바다로 부터 무역선이 강 내륙 깊숙히 들어올수 있었을 정도로

    강을 그 정도로 복원해 주는 사업이다. 비록 강 중간에 가동 보를 이용한 인공적인 사업이긴 하지만....



    강을 볼려면 강수계에 있는 모든 댐과 지류에 있는 큰 저수지까지 고려해야 강이 어느 곳이 취약한지 알수 있다.

    큰 산의 지류에 있는 곳에 큰 댐을 만들고 저수지를 만들면 당연히 강에 흐를 물을 막아 강물에 흐를 물이 고갈된다.

    그러면 댐을 모두 허물라고 환경단체은 요구하지만 그런곳은 식수원이고 홍수 방지용이라 허물수 없고

    강에 어떤 보완책을 만들어줘야 강이 옜날처럼 물이 풍부한 강으로 복원되는 것을 아셔야 한다. 그리고

    강에 팔당댐이나 하구언댐 대청댐이 있는 곳은 4계절 항상 물이 풍족하지만 댐이 없는 구역은 갈수록 물이 말라갈수 밖에

    없다. 즉 강에 댐이 없는 구역이 균형을 잃고 점차 말라가기에 그 균형을 잡아주는 사업이 바로 4대강 사업이다.



    정부가 상기와 같은 논리적인 빙법으로 국민에게 설명했더라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강에 녹조는 때때로 대한민국 어느 하천이나 안생기는 곳 없다. 4대강 사업 결과 때문에 녹조가 생기는게 아니란 뜻이고

    4대강 사업전에도 강에는 댐과 보가 무수히 존재해욌던 것을 알아야 한다.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2.07.26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댐과 댐을 연결하는 사업이 4대강사업이다?
      이런 요지의 말씀인데요,

      그 댐때문에 흘러야 할 강의 물이 없어
      강이 메마른 것은 잘 아시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마른 강은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강이 낙동강입니다.
      말씀대로 예전에 취수를 위해서 낙동강엔
      아주 작은 그야말로 보(강정보)가 있었지요.

      그런데 논리대로라면 그 강정보 아래와 낙동강 하구 사이엔
      물이 없어 강이 썩어가야 옳은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죠.

      더구나 강정보 아래에서 낙동강은 금호강과 만나,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는데,(3~4급수로 떨어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류의 본포나 물금취수장 인근에 가면
      낙동강은 2급수를 회복합니다. 보가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바로 모래와 강물과 강변의 수생생물들의 자정작용 덕분이지요.
      특히 모래가 강물의 정화기능의 핵심역할을 했던 것인데,
      그럼 모래를 다 파내어버린 것입니다. 이 미친 사업이

      그래서 지금 본포취수장 인근에 녹차라떼가 생긴 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댐때문에 또다른 댐을 지어 대등해야 한다는 논리는
      끊임없는 전기 소비를 위해서 핵발전소를 계속해서
      지어야 한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에너지과소비로 야기되는 핵발전 문제는
      에너지 절약과 우리의 삶의 자세를 돌아봄으로써
      극복을 해야 할 우리들의 과제인 것입니다.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그러니 인간으로서의 성찰,
      그것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14. ky2d 2012.07.27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한명이 똥줄태워가며 방어하네요 요샌 알바짓도 전문직일꺼같음 추천반대 조작질 하는거 하며 하루죙일 죽치고 댓글질 하는거 하며 담정권때는 정치 댓글알바좀 파해쳐봐라

  15. 함뜨까 2012.08.01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사업 옹호하는 18새끼들 잘들어.. 한반도의 핏줄을 막은 4대강사업으로 인해 많은 것이 회손되고 지금은 살인폭염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예날같았으면 옥에 갇혀 칼을 끼고있다가 모가지 날라갔어...그러고도 잘했다고 하냐...? 아 그냥 명박이 면상을 후려갈기고 싶다 증말...

  16. 함뜨까 2012.08.01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사업 옹호하는 18새끼들 잘들어.. 한반도의 핏줄을 막은 4대강사업으로 인해 많은 것이 회손되고 지금은 살인폭염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예날같았으면 옥에 갇혀 칼을 끼고있다가 모가지 날라갔어...그러고도 잘했다고 하냐...? 아 그냥 명박이 면상을 후려갈기고 싶다 증말...

  17. ~^. 2012.08.07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 망하게 생겻네

  18. ~^. 2012.08.07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 망하게 생겻네

  19. 보스코 2013.02.06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평 해본들 무슨 소용있겠노!
    가뭄이니, 배스니 다른 핑계되고 있겠지!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
    삽질하는 예들이 잘못했다고 푸념하고 하고 있겠지!
    그리고 자기진심 못알아 준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또뭐하겠노.
    하야하면 감옥에 집어넣겠다고 겁주겠지,
    청문회다, 공청회다 메스컴에서 떠들겠지!
    메스컴에서 떠들면 또 뭐하겠노.
    나는 잘못이 없다. 배째라고 카겠지!
    배짱내밀면 또 뭐하겠노!
    벌써부터 아무도 편들어 주는 사람도 없고
    한나라당이다, 여성대통령이다, 조중동이다 전부다
    니가 한일이니, 니가 알아서 하라 카겠지!
    그라문 "우리가 남이가" 카면서 억울하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결국은 "답답한 넘이 소고기 사묵는다"고
    국민성금을 모아서라도
    4대강 원상복귀 국민들이 해야 겠지!

  20. 으암 2013.02.21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녹조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ㅋㅋ
    진짜 깨끗해짐 물...

    물고기도 많아지고;

    직접 보니까 사대강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네요...

    예전에는 물고기도 안살았었는데.. 음... 어떨지 모르겠네요.. 좀더 지켜보죠

  21. 쓰레기나라 2015.04.26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한민국은 정치도 미개하고 국민도 미개하네

    이와중에도 지역싸움이라니 미개한 쓰레기들.

낙동강에 들어선 8개 초대형댐에서 보면 특이한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바로 댐에 가로막혀 상류로 올라갈 수 없는 물고기들의 방황하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런데 그 녀석들은 수면 위로 올라와 입을 뻐금뻐금 합니다. 마치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필자


낙동강 물고기들의 수난시대


낙동강에서 만난 잉어들입니다. 한 무리의 잉어들이 강물 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녀석들은 수면 가까이서 이리저리 유영하면서 자주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어 입을 뻐금뻐금 합니다. 그런데 강물 속에 있어야 할 녀석들이 왜 수면 위로 올라와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그 까닭이 무지 궁긍해집니다.



달성댐으로 가로막혀 상류로 거슬러올가가지 못하는 잉어떼. 악화된 수질에 숨쉬기 곤란한지 연신 수면 위로 올라와 거친 숨을 몰아쉰다


4대강 초대형보의 공도교에 선 관광객(?)들에게 눈요깃거리라도 제공해주기 위함인가요? 낙동강 8개 초대형보에서 공히 목격되는 모습이니 말입니다. 혹시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그 로봇물고기들은 아닐까요? 수질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녀석들이 나잡아봐라 하면서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고 천천히 유영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태공들은 강변에서 낚시를 드리울 것이 아니라, 공도교 위에서 그것을 던질 일입니다. 그러면 몇분 안에 낚시의 목적을 달성할 테니 말입니다.


구미보 바로 아래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는, 낙동강 물고기들


그러면 정말이지 왜 녀석들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 단서들로 추론해볼 수는 있습니다. 첫째 강물의 색깔입니다. 완벽한 녹색을 자랑하는 낙동강의 물빛으로 단서를 삼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낙동강은 지금 완벽한 녹색


4대강사업으로 강물이 많아지면, 4대강추진본부가 힘주어 이야기하던, 이른바 물그릇론에 따르면 댐에 그득그득 담긴 많은 물 때문에 맑아져야 할 낙동강입니다. 그런데 맑은 옥빛을 띄어야 할 강물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주 말씀하시던 '녹색성장'의 바로 그 '녹색'을 낙동강에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강물 속에서 물고기들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강물의 빛깔을 보면 물고기들이 왜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산소가 심각히 부족할 것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함안보 하류의 낙동강 모습입니다. 완벽한 초록빛 낙동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


창녕합천보로 갇힌 낙동강물에 녹조 현상이 가득합니다. 이런 강물에서 물고기들이 어떻게 숨을 쉴까요?


"강물이 정체되면 아무래도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수온이 올라가 산소가 부족해지고,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지요"


'영남자연생태보존회' 강영훈 박사(물고기)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낙동강의 강물은 그곳에 들어선 댐 때문에 흐르지 않고 거의 정체되어 있습니다. 강물이 낙동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흐르는 데 평균 18일 걸리던 것이 지금은 180일 이상 걸리니, 육안으로 보면  강물은 거의 흐르지 않는 것이지요.


사정이 이러니 강영훈 박사님 말씀대로 "물고기뿐만 아니라, 강물 속의 수생생물들은 생존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고기도 숨쉬기 곤란한, 낙동강의 심각한 수질, 5~6등급


이와 같이 지금 낙동강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증명해줄 자료가 나왔습니다. 지난 6월 초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직접 채수를 해서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금 낙동강물의 상태는 아주 심각합니다. 수질급수로 따지면 최악입니다.


강정고령보 바로 아래 사문진교에서 채수를 한 낙동강 수질 결과치와 그 아래 교령교에서 채수를 한 결과치 .... 심각한 수준이다.


수질 등급표


6월 6일 채수한 낙동강물을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로해 그 결과를 18일 받았다


강정고령댐 바로 아래 사문진교과 그 아래 교령교에서 채수를 해서 분석한 결과 생물학적산소요구량(COD)을 기준으로 본다면 강정고령댐 바로 아래 사문진교에서는 4등급이 나오고, 총인과 총질소 기준으로 본다면 최악의 등급인 6등급이 나오고, 클로로필a 기준으로 봐도 6등급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이러니 낙동강물의 상태는 지금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상황이 이런대도 녹조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강물이 맑다고 주장하는 수자원공사와 국토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기관인지요? 


무용지물 낙동강 어도


물고기들의 방황의 또하나의 단서는 어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4대강 초대형보에 모두 인공어도를 만들어뒀지만, 물고기들은 인간이 지시하는 대로 그 좁은 인공수로를 찾지 못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이동하는 물고기는 단 한마리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달성보의 어도. 무슨 심각한 결함이 있는지 어도는 개방조차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개방을 안했으면, 그 사이에 식물이 자라고 있을까요?


설상가상 달성보는 어도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지 숫제 개방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려는 본성이 있는 물고기들은 보주변에서 맴돌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이것이 22조 국민혈세를 4대강에 뿌린 결과인가?


6월 말로 완공된 4대강사업, '4대강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7월 초인 현재 낙동강의 강물은 맑아지고, 가뭄은 해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강물엔 녹조가 번성하고 그로 인해 숨을 쉴 수 없는 물고기는 수면 위로 올라와 거친 숨을 몰아쉬고, 농민들은 가뭄으로 나랏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함안보 상류 남지의 낙동강물의 상태입니다.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입니다 사진 - 녹색연합 황인철



수면 위로 올라와 거친 숨을 몰아쉬는 낙동강의 잉어들. 이것이 강을 살린 결과인가?


과연 이런 결과를 얻으려고 22조나 되는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4대강에 쏟아부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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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7.0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을 보면서 자연을 파괴한 댓가로 직면하게 될 재앙의 끝마저 가늠할 수 조차 없더군요.

  2.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2.07.01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을 파괴한 인간들은 자신들은 절대로 저 더러운 물을 안먹을것이라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자신들도 저 더러운 물을 먹는다는것을 왜 생각을 못하는것인지 안할려고 노력을 하는것인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은 외계인인가 봅니다. 자연의 재앙을 어찌 감당을 할려고 계속해서 변명거리만을 찿고 있는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앞으로 자신들은 물론 자신들의 자식들이 피해를 입을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는 정신이상자들입니다.

  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2012.07.0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집에 살고 있는 쥐를 당장 일본 원전 사고가 난 지역에 버리고 쥐에 말을 듣고 한미 FTA,미국산 쇠고기 수입들을 찬성한 한나라 아니 광나라 아니 새누리당을 당장 땅에 매장 하다....그럼 이 자연은 돌아온다............

  4. 울랄라 2012.07.0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정지역 분들을 모욕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우리가 남이가' 하는 경상도의 일부 분들.... 님들이 바로 매국노입니다.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 제발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나다가 2012.07.02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정말 동감합니다..제가 그 지역에 살고있어요..우리가 남이가.. 휴..답이 없습니다 정말..

  5. sotnrhr 2012.07.01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좀 퍼날랏습니다..

  6. widow7 2012.07.0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한 이유는 나라를 빚더미에 얹어놓아, 빚 갚으려고 인천공항을 팔기 위함입니다. 물론 팔때 커미션은 권력자 주머니에....

  7. 그걸 2012.07.02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걸 왜 여기서 난리이심.
    청와대랑 1번 찍은 님들께 살포 좀 하셔요. 그래도 정신 못차리겠지만.

  8. wnf 2012.07.03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민국의 국민들은 정치에 이용당하는줄도 모르고 ~이것들은 계몽과 역사공부부터 다시 해야합니다.

  9. Favicon of http://babycarrierbest.org/ BlogIcon best baby carrier for newborn 2012.07.05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 낙동강의 현실입니다. 바로 이곳에 창원시민들이 마시는

  10. 생태전문가 2013.02.06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저래여
    저따구라

    항상 어도는 물이 있어야지
    저 거 바까라
    생태계 살리자

    저거 아이스하버식 어도라고 하는데 블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블럭저걸로 무슨 어도기능이 되겠는가
    어도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에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외국에는 시스템화로 가고 있다.

  11. 2013.02.25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나오네요..저물고기들이 다 죽고 녹색띠만 남게 되는 날이 머잖아 올 것 같네요. 윗분들 논리대로라면 우리 살자고 약자 죽이는 식?

4대강사업으로 들어선 낙동강 8개 초대형보와 그 주변에서 지금 심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8개 보 전부에서 물이 줄줄 새고, 보 수문 바로 아래 콘크리트 물받이공이 주저앉고, 그 아래 강바닥은 세굴현상으로 27미터 깊이의 협곡이 생기는 등 희안한 일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설상가상 낙동강변 옆 농경지마저 침수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 우곡면의 낙동강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필자


4대강사업 낙동강 20공구에 들어선 합천창녕보(이하 합천보)의 담수로 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연리들'이 지금 침수중이다.


연리들 농경지 1미터 깊이의 구덩이에서 지하수가 올라오고 있다. 4대강사업 전에는 대략 8~10미터 아래에 있던 지하수위가 합천보 담수로 인해 농경지 바로 위에까지 차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합천보의 관리수위는 10.5m. 현재 합천보는 9.8m까지 담수중이다연리들은 낙동강 본류와 지천인 회천의 사이에 놓인 농경지로 연리들의 평균표고는 12.27m이고, 최근 이곳 농민들이 연리들의 한 농경지(표고 12.43m)깊이 1m 정도의 구덩이 팠는데, 그 구덩이에서 지하수가 펑펑 올라온 것이다.


▲ 2월 16일의 연리들 침수피해 연장 모습이다. 구덩이를 판 지 10여분 만에 이렇게 차버렸다

   

이곳 농민들은 합천보의 담수로 지하수위가 상승되어, 원래는 농경지 8~10미터 아래에 있던 지하수가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연리들은 지금 침수중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사실 이곳 연리들은 지난 10월 말 파종한 마늘밭이 같은 이유로(합천보 담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어, 농민들이 집단 반발한바 있다. 그로 인해 '연리들 침수피해대책위'까지 결성되었다.


▲ 지난 10월 말에 파종한 마늘이 11월 초 썩어 싹을 띄우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합천보 담수로 인한 피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이곳 농경지의 배수체계가 불량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농민들은 4대강사업 전에는 여태까지 이런 일은 한번도 일어난 일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그 당시에 내린 가을비로 인한 침수로, 배수체계가 불량이라 마늘밭이 침수된 것이지, 합천보 담수로 인한 피해는 아니라고 하며 당시 농민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넘어갔다 한다.


또한 이곳 농민들에 따르면 연리들 바로 옆의 봉산들에서도 역시 합천보 담수로 인해 지난 11월 수박하우스 대여섯동의 수박이 모조리 말라죽어버리는 일도 발생했다고 한다. 역시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습해가 그런 피해를 입힌 것이란 설명이다. 


▲ 인근 봉산들의 수박하우스의 수박도 합천보 담수로 인한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습해를 입어, 하우스 째 수박이 모두 말라죽어 버렸다.


이러한 명백한 침수피해에도 불구하고 수공의 답은 한결 같이 4대강사업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유인즉은 합천보의 관리수위까지 강물을 담수해도 연리들의 평균표고가 12.27m로 1.8m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농작물의 직접적인 침수피해는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곳 연리들 농민들이 다시 현장을 확인한바 합천보의 담수가 9.8m에서도 농경지 침수가 진행중으로 나타난 것이다. 더구나 지금은 갈수기로 최근 변변한 비도 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합천보 담수로 인해, 농경지의 1m 깊이 아래에서 지하수가 펑펑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곳 연리들의 수박하우스에는 지금 수박이 모두 파종된 상태이고, 수박은 곧 뿌리를 깊게 내릴 것이라, 지금 이곳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지난 가을 봉산들에서 일어난 이런 일이 연리들에서도 곧 닥칠 것만 같아 농민들의 시름은 아주 깊다.


이에 따라 이곳 농민들은 국토부와 수자원공사를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농민 곽상수 씨는 "지난 11월에 벌써 연리들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그토록 호소했건만, 오로지 모로쇠로 부인한 수자원공사와 국토부를 용서할 수 없고, 연리들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이 비단 연리들만의 피해일까? 함안보 인근에서도, 강정고령보 인근에서도 비슷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낙동강 주변 농경지에서는 비슷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말이다.


▲ 문제의 창녕합천보. 이곳 합천보도 고정보에선 물이 새고, 수문 바로 아래 강바닥은 쇄굴현상으로 깊이 파였다.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낙동강 초대형보들이다.


지금 낙동강 8개 보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누수 현상 그리고 보 아래 세굴현상에 의한 강 바닥 침식 현상에 이어, 주변 농경지 침수피해까지 4대강사업은 이로써 환경단체에서 주장하는바 총체적 부실사업임이 하나둘 증명이 되고 있는 것인가?

 

그러니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지금이라도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마도 농민들의 주장처럼 "저 댐과 다름없는 보를 철거"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16개 보 모두의 철거비용이 매년 들어가는 유지보수비의 일부만으로도 충당된다고 하니 더욱 말이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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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2.02.17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여름 장마철이 되면 점점더 무섭게 변할텐데 농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주민들도 물난리를 격게될것같네요. 지구전체가 이상난동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많은 비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됩니다.
    사람 하나 바뀌었는데 4년동안 나라가 풍지밖산이 나고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농민들이 힘들어질지 걱정입니다.
    잘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2.02.17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대강사업으로 혈세는 탕진되고,
      농민들은 고통받고,
      강은 죽어나고,
      참으로 뭣하는 짓인지요?

      그 책임을 꼭 물어야 할 일입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2.17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제가 잠시 살던 고령인데.. 안타깝네요...ㅠㅠ
    그곳은 낙동강 물이 많이 빠르지도 않는데... 여름 장마철에 어떻게 감당하려고..ㅠㅠ 역시 땅파기는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3. Favicon of http://www.taeun111. hanmail.net BlogIcon 박태은 2012.02.1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친구도 연리 사는데 걱정이 네요
    그렇잖아도 수박농사 걱정하던데
    병박이가 한짓이라고는 농민까지도 죽이네요

  4. 쥐약장사 2012.02.1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스트리아 언론 “4대강, 한국 최대 환경 스캔들”
    이명박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당장 청문회 출두시켜라.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지지한 기회주의자 박근혜와
    누리당놈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5. 뿌잉 2012.02.17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하라고 뽑아주지 않았나요? 그 지역 분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ner3949 BlogIcon 석이 2012.02.17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곳에 가서 구경하며 이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저런 일들이 있을줄이야...몰랐었네요...

    4대강사업...이건 정말...아닌것 같은데...

  7. 자업자득 2012.02.18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처음 이명박이 4대강 들고 나올때, 그리고 지하수 상승 문제가 제기 될때..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90% 가까이 찍어준 합천, 고령일텐데, 이제와서 피해났다고 딴소리하는건 염치가 너무 없다. 심지어 경상도에서 몰표줘서 타 지역까지 반 강제로 하게 됐는데, 자업자득이다. 아니 경상도는 타 지역에까지 민폐지역이다. 돈 모아서 타 지역민들 보상해줘라

  8. 자업자득2 2012.08.24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뽑아줘놓고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일까요...
    다음에도 또 뽑아줄거면서..

지난 10월 낙동강과 금호강이 빚어놓은 두물머리 하중도 안의 하천부지 농지인 '합수들'과 그곳 농민들이 4대강 사업으로 쫓겨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흐른 지난 11월 13일 '합수들'과 그 일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곳에선 지금 4대강 토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소식들을 전해봅니다. - 필자 주  

낙동강 시궁창 오니토, 다량 출토 되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이 마주보고 있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빚어놓은 두물머리 하중도 일대의 4대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9월부터 두물머리 하중도의 가장자리의 하천숲이 사라지더니, 그 일대에서는 지금 수십대의 굴착기가 강바닥을 파내고 있고, 그렇게 파낸 준설토를 실은 수많은 덤프트럭들이 강 위에 새로 난 길을 통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어떤 곳인가요?

구미, 왜관, 성주를 거쳐 흘러온 낙동강이 대구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 금호강과 만나는 바로 그 지점입니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두 물길이 만나는 바로 그 지점의 준설공사가 지금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 낙동강에 저렇게 칸칸이 가물막이를 치고, 그 안을 굴착기가 파내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퍼올려지는 준설토가 검다

그러나 이곳은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지난 70~80년대 대구가 섬유산업으로 호황을 이룰 때 그와 비례해서 금호강이 염색공단의 산업폐수로 악명을 떨치던 때의 그 오폐수가 낙동강으로 그대로 유입되던 바로 그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환경단체들은 이 일대의 준비 없는 준설공사는 낙동강물에 심각한 오염을 야기할 것이라고 사전에 이미 강력히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봄 4대강 공사현장인 달성보와 함안보 현장에서 나온, 그 중금속으로 오염된 오니토 또한 바로 지난 시절 금호강의 산업폐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구 염색공단의 산업폐수들이 그대로 금호강에 흘러들어 금호강 바닥을 거쳐 낙동강 바닥으로 서서히 쌓이기 시작했고, 그것들이 오염된 진흙인 오니토로 4대강 공사 현장에서 퍼올려지고 있는 것이지요. 

시궁창 냄새 풍겨오는 오니토 준설, 시민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도 위험하다 

그 오니토를 지난 13일 찾아간 낙동강 두물머리 현장에서 다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십대의 굴삭기가 두물머리 하중도 아래 낙동강 바닥을 본격적으로 파내고 있었던 것인데, 굴삭기가 파내는 것은 모래가 아닌 검은 진흙인 오니토였습니다. 검회색빛의 그 진흙을 굴삭기는 계속해서 퍼올리고 있었습니다. 

▲ 저 시커먼 오니토를 굴삭기가 마구 퍼올리고 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그 일대를 점령한 것은 역겨운 냄새였습니다. 강바닥에서부터 풍겨오는 썩은 시궁창 냄새는 저 멀리 화원유원지 화원동산까지 끼쳐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화원유원지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은 그 심각한 악취에 두통을 호소할 정도로 그것은 심각했습니다.

화원유원지를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준설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그 '위험한' 작업이 아무런 방비 없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준설과정에서 오니토로 뒤썩인 강물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양수기를 통해 낙동강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다

또한 준설과정에서 오니토는 가물막이 안의 물 속으로 그대로 스며들고 있었고, 그 검은 물은 낙동강으로 또한 그대로 흘러들고 있었습니다. 낙동강물은 그렇게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강을 살린다는 것과는 거리가 한참 멀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물을 경남사람들은 식수원으로 사용할 것이라 더욱 걱정이 아니 될 수 없는 장면입니다.

▲ 곳곳에 드러나는 오니토들. 마치 시멘트를 개어놓은 듯하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이 이렇게 죽어가면서 '위험한' 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를 정화하면서 수많은 생명들을 보듬어 안으며 생명의 강으로 거듭나가던 낙동강이 난데없는 4대강 토목공사로 산업화시대의 찌꺼기들을 다시 뒤집어쓰면서 죽어가고 있고, 그로 인해 그동안 그녀가 보듬어 주었던 뭇생명들에게 도리어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바로 부메랑이 되어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 올 것입니다. 지난 대구생명평화미사에서 김 신부님은 "강이 죽는다는 것은 물이 죽는다는 것이고, 그렇게 생명의 강은 위험한 강이 되어 우리 인간의 목숨을 노릴 것"이라 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이 진실을 왜 모르는지요? 그것이 정말 걱정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낙동강이 점점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낙동강 바닥이 열심히 파헤쳐지고 있는 그때. 두물머리 하중도에 남아있는 작은 습지에 청둥오리 부부와 도요새 부부가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다. 그 모습이 '슬픈' 대조를 보이고 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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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11.15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거 뭡니다까 정말 에휴

  2. 그럼 2010.11.15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더러운 흙을 파내는게 더 맞지 않나요? 저기다가 놔두면 강이 계속 오염될거 아니에요... 그럼 파내야죠...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0.11.16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근본적으로 파내는 것이 옳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저 오염된 진흙덩이를 파낼 때는
      사전 준비와 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오니토를 파내면서 강물이 심각히 오염되고
      그 강물을 경남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합니다.
      그러니 오니토 준설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인데,
      현장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방비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강에서 이런 오니토가 나왔을 때
      그것을 준설할지 말지를 논하는 시간을 수십년간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단 2년 안에 이 모든 것들을
      끝내버리려고 절차를 생략하고 그냥 밀어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G20을 치룬 정부라고 떠벌릴 것만 아니라,
      다른 G19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토건정부란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굴삭기가 아니라, 굴착기! 2010.11.16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삭기에서 삭자가 일본식 막만든 한자랍디다.
    또한, 뜻도 한정돼있다고 하고요.

    굴착이란 단어가 여러가지 뜻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나라 말이나 한자뜻풀이도 자연스럽고..

    암튼, 앞으론 굴삭이 아니라 굴착!

    저도 어떤 분의 댓글서 확인한 것인데..
    솔직히 우리가 평소에 굴착을 굴착이라하지, 굴삭이라하진 않찮아요?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을 동행하며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이 지난 9월 16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뗏목 대장정은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낙동강의 삼강에서부터 부산 하구 삼락공원까지 뗏목을 타고 낙동강을 따라 가면서 "낙동강은 살아있다 4대강 삽질 중단하라", "청와대는 들어라, 국민의 민심을!"을 외친 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동행하면서 낙동강 700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뗏목 대정정에 함께한 이들은 낙동강 700리 따라가면서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낙동강은 아직도 여전히 아름답고, 살아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살아있는 낙동강이 4대강 삽질로 무참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자 그럼 지금부터 낙동강 700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생생한 모습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9월 13일 오전 11시 삼강주막으로 유명한 삼강에서 ‘4대강사업 반대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3박 4일 일정의 이 뗏목 대장정은 4대강사업 저지 대구‧경북 연석회의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골재원노동조합, 대구진보민중공투본, 전농 경북도연맹이 주관했습니다.
 


삼강교 아래에서 4대강 사업으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지금 500일이 넘게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40여 명의 대구경북지역 골재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뗏목을 들어서 띄우고 있습니다.




뗏목이 낙동강의 제1경으로 불리는 경천대 앞을 지나가 있습니다. 불어난 강물로 경천대 앞 백사장의 모래톱이 거의 물에 잠겼습니다. 그 위를 마치 그 옛날의 돛단배가 떠내려가듯 뗏목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보트를 앞세운 뗏목이 ‘고령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뗏목에는 “들어라 청와대! 흘러라 민심!”, “낙동강을 살아있다! 4대강삽질 중단하라!”, “노동자 농어민 생존권 보장하라!” 등의 주장을 담은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뗏목이 달성보를 지나고 있습니다. 보가 아닌 달성댐의 그 ‘가동보’ 사이를 지나오고 있습니다. 가동보라는 저곳에 수문을 설치하게 되는데, 저곳에 다는 수문이 갑문으로 둔갑하면 바로 배가 드나드는 ‘운하’가 된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배가 드나들고도 남음이 있는 구조지요.





조선 4대 서원으로 유명한 '도동서원' 앞을 흐르는 낙동강을 뗏목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옆은 ‘개진감자’란 유명한 감자가 생산되던 하천부지 농지들입니다. 그 농지들이 온통 파헤쳐지고 있는 현장이 아래로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천부지에서 생산되던 채소들이 더이상 공급이 되지 않아서 올해 내내 채소값이 폭등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하천부지에서 쫓겨나는 농민들의 수가 무려 2만 5천이라고 합니다. 4대강사업은 이렇게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힘들게 하고, 농민들을 또한 생존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뗏목은 합천보 바로 앞의 율지교 아래 잠시 정박했습니다. 이곳에서 뗏목 대장정 참가자들은 ‘덕곡면 침수피해대책위’ 사무국장으로부터 바로 2킬로 아래 들어서는 '합천댐'으로 인해 바로 이 일대의 농지가 침수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습니다.


덕곡면 주민들은 (합천보가 아닌) 합천댐이 들어서면 앞으로 수년 이내 농사를 폐농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농민들이나 이 뗏목 대장정을 주도하고 있는 골재노동자들이나 다들 비슷한 신세들이라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서로 연대하기로 하면서 일행은 다시 뗏목에 올랐습니다.




뗏목이 그 문제의 합천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댐으로 인해 이 일대 수많은 농경지들의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합천댐의 관리수위는 무려 10.5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평소10.5미터까지 물이 차있다는 말인데요. 어마어마한 물의 양입니다. 합천보가 아닌 합천댐인 이유가 분명해지는 까닭입니다.


그리고 침수피해도 치명적이지만 이 합천댐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안개 피해 또한 농사에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하여간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난 벼랑길로 유명한 ‘개비리길’ 바로 앞을 뗏목이 지나고 있습니다. 개비리길 바로 아래에서 낙동강은 남강과 합류합니다. 낙동강은 아직 이렇게 아름답고, 시퍼렇게 살아 있었습니다.




준설선이 열심히 ‘뻠핑 작업’으로 모래를 퍼내고 있는 현장을 뗏목이 지나고 있습니다. 두 활동가의 고공농성으로 유명해진(?) ‘함안댐’을 막 지나서면 만난 ‘슬픈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낙동강의 어느 특정 구간의 모습이 아니고 낙동강 도처에서 만날 수 있는 기막힌 광경입니다. 




낙동강의 또 다른 비경인 길곡면의 산비탈길 아래로 흐르는 낙동강, 그 절벽 아래로 흐르는 낙동강을 뗏목이 유유히 지나고 있습니다.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이 풍경도 지금 삽질로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뗏목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 9월 16일 오전 11시 대구경북 골재원노동조합과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본포교 아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두 골재노조 조합원 사이로 다리 아래로 뗏목이 보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주장했습니다.

“도민의 식수위기, 채소값 폭등의 원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뗏목이 부산으로 들어섭니다. 일행들은 이곳에서 4대강 토목공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인지 호수인지 바다인지 도무지 헷갈리는 풍경.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4대강사업의 미래입니다. 콘크리트 다리와 시멘트 제방으로 둘러싸인 인공의 수로로 변한 낙동강의 모습이 길게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인공의 거대한 수로를 만들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를 지금 탕진하고 있는 것이지요.



뗏목이 최종 목적지인 부산 삼락공원 내에 있는 삼락둔치 농지 부근에 다다르자 골재원노조 조합원과 농민회 농민 등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가 사물을 치면서 대장정 마지막날을 자축하려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뗏목이 최종 목적지인 삼락둔치에 닿았습니다. 이로서 3박 4일 일정의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곳 농민들의 삼락둔치 사수투쟁 거점에서 농지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농민들의 투쟁 상황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듣고, 3박 4일 일정의 대장정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하면서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긴 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만, 이들이 이 뗏목 대장정에서 확인한 것은  아마도 낙동강은 아직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살아있는 낙동강이 4대강 삽질로 지금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은 더욱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낙동강은 살아있다 4대강 삽질 중단하라!!!!"


3박 4일 동안 정말 너무 수고하신 골내노동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특히 첫날의 큰 사고로 장비까지 잃어버리고도 끝까지 동행하며 생중계를 강행한 풀뿌리 인터넷방송 '라디오인'의 고철,  달강 두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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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design11111 BlogIcon Yujin 2010.09.24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정한 View기자이십니다..수고 하셨어요^^

  2. 봄봄 2010.09.24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동강 정말 아직도 아름답군요. 저 삽질의 흔적만 없다면 세세토록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을 텐데 정말 분노가 치미는군요..
    정말 들어라 민심!!!!입니다.
    4대강 삽질 중단하라.

  3. 미리내 2010.09.25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눈물나는 소식 입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강을 깡그리 망가트리는 작태..왜?? 누구를 위해? 아~그러고 보니 추석전에 보도로 들었습니다 4대강 사업...도박을 위한 배 띄우기.ㅎㅎㅎㅎㅎ지랄 염병..4대강 삽질 덕분에 국민들 채소 구경하기..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시금치 한단에 14000원이란 소식 들었습니다 이소식 들으면 이렇게 말할까요 기왕 이렇게 된것 맘편하게 채소는 먹지 말고 흰밥만 맘편히 꾸역꾸역.....

  4.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9.26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추석 아래 낙동강 사진전을 했습니다.
    한 분이 덕곡 율지가 고향이라며, 왜 합천보 사진은 없냐고 하시더군요.
    지역민들 모두가 물에 잠길 고향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면서요.

    추석 쇠고 밀양 삼랑진의 낙동강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이지요.
    낙동강역 건너편의 그곳도 공사중이었습니다.
    강 건너 김해 생림 농지에는 농지리모델링이란 이름으로 농지를 숨도 못쉬게 하고 있고요.

    4대강 공사를 찬성하는 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사중인 강과 강변으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인간이 자연에게 할 짓이 아니거든요.

  5. zapata 2010.09.2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 안되는 개소리다. 강 준설 하는 나라가 우리 뿐이냐? 목적이 다른 데 있어서 그러는 줄 안다만..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예전에 일제까지도 줄자가 다 들어 가던 곳이 낙동강이다...그 곳이 지금 백사장이 되어있고...그 아래는 PCB 독극물이 가득찼다...낙동강이 살아 있는 것 같이 보인다면 당신들은 강의 문외한들이다. 그냥 들어 가라...

  6. Favicon of http://facebulgaria.com BlogIcon 박기동 2012.01.15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