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만나는 낙동강의 물 흐름

 

경북 북부지역에 100밀리 이상의 장맛비가 내린 직후인 19일 둘러본 낙동강엔 황톳빛 강물이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 이맘때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물 흐름이다.

 

사실 장맛비가 내리기 전까지 낙동강은 이른 녹조현상으로 녹색 강물이 가득한 상태였다. 보로 갇힌 강물은 이른 더위에도, 이른바 녹조라떼 현상으로, 녹색의 강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녹색 강은 보의 수문을 열자마자 다시 검붉은 황톳빛 강물을 내뿜으며 세찬 물 흐름을 보여주었다. 상당한 위압감을 안겨주기도 하면서.



낙동강 상주보의 세찬 물 흐름

 

바로 그래서일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보 아랫부분의 세굴현상은 바로 저 강력한 물 흐름이 빚어내는 결과다. 그동안 강에서 보지 못한 저 강력한 물 흐름은 바로 보의 수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인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로 인해 보의 안전이 위태로운 악순환의 구조. 이것이 4대강사업의 수렁인 것이다.

 

그런데 저 강력한 물 흐름만 문제인 것이 아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보는 강에 떠밀려온 수많은 부유물들이 가득 쌓이는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상류에서부터 힘찬 강물에 밀려온 부유물들은 보의 수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수문과 고정보에 걸려 쌓이면서 마치 강변 쓰레기들의 집합소처럼 변해 있었다.

 

4대강 쓰레기 보의 탄생

 

이는 어느 특정 보만의 문제가 아닌, 상류로부터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등 모든 보들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애초부터 예견된 결과인지 모른다. 미증유의 4대강 보가 강물의 흐름을 막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인 것. 4대강 보는 어쩌면 저 강변 쓰레기를 걸러내기 위한 창치인지도 모른다.



상주보 수문에 걸린 쓰레기들

 

그렇다면 저렇게 많은 강변 쓰레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그동안 안정화되어 있었던 수변공간을 4대강사업으로 강에서 준설한 준설토로 쌓으면서 인위적인 공간으로 급격히 개조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른바 생태공원과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면서 자연의 안정된 공간을 인공의 불안정한 공간으로 급격히 개조했고, 그 결과 무늬만 생태공원인 그 공원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고사해 널부러져 있다가 장맛비로 쓸려 강물과 함께 하류로 떠밀려 내려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상주보 생태공원의 고사한 메타쉐콰이어. 이처럼 지난해 낙동강 생태공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나무들이 고사했다.

보 담수 후 저렇게 고사한 나무들과 생태공원의 죽은 나무들이 결국 장맛비로 쓸려 내려와 쓰레기로 쌓이고 있는 것이다


구미 동락공원에 강태공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다. 저런 쓰레기들이 장맛비로 쓸려 내려가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4대강 보는 쓰레기 처리장을 방불케 한다. 모든 보마다 각종 고사한 식물과 나무들 그리고 최근 부쩍 늘어난 강태공들이 버린 쓰레기 등등이 떠밀려오면서 대형 쓰레기 창고로 변해버렸다.

 

결단의 시점

 

자연의 강을 인공의 강으로 바꾼 결과,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쓰레기로 되갚는 것인지도 모른다. 쓰레기 보로 변한 4대강 보, 정말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걱정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보아래 부분의 심각한 세굴현상일 것이다. 이것이 깊어지면 보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여름이 참으로 걱정인 이유인 것이다.



구미보에 걸린 쓰레기들

 

뜨거운 여름이다. 장마기간 동안은 세찬 물 흐름으로 보와 낙동강 제방의 안전을 걱정해야 한다. 또 장마가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오면 보로 물길이 막힐 것이고 그러면 다시 재현되는 녹조라떼를 걱정해야 한다. 이것이 총체적 난맥상 4대강 보의 현실이다.


이제 정말 결단을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4대강 검증단의 빠른 검증과 사후 처리가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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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3.06.20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가 싸여도 세굴현상이 생겨도 관심이 없을겁니다.
    수자원공사는 사대강때문에 진빗때문에 국민들한테 물값을 인상한다고
    하던데 자신들이 저질러놓고서 빗은 국민들한테 물어내라고 설쳐대는것을 보면 국민들이 빗도값아주는 물주로 보이는것이 분명합니다.
    장마때문에 세굴현상이 심각해서 보가 무너진다면 보를 다시고치는 값도 국민들한테 물어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대강을 옹호한 인간들은 책임을 질생각도 안하고 반대를 한국민들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인간들 그런인간들 한테 전부책임을 묻고 돈도 그자들한테 물어내라고 해야하는것이 아닌가요?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비도 점점 많이 내리고있고 태풍이 벌써 발생을하는것을 보면 사대강이 안전할지 의문이 듭니다.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3.06.2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습니다. 이명박과 그 일족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심명필 4대강 추진본부장과 차윤정 부본부장 그리고 박석순 같은 엉터리 학자들 반드시 심판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 전에 저 문제덩어리 보는 해체해버리고 말입니다.

  2. 뭐가 문제? 2013.07.04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하게도 쓰레기를 모아주는데요. 옛날같으면 강에서 흘러내리고 흘러내리고 썩을텐데

  3. 뭐가 문제? 2013.07.04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하게도 쓰레기를 모아주는데요. 옛날같으면 강에서 흘러내리고 흘러내리고 썩을텐데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7.0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내내 맘이 안좋네요ㅠㅠ

  5. 나그네 2013.07.0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에 쓰레기가 쌓이면 보에서 처리하면 될터~
    보없으면 하류로 바다로 온갗 쓰레기가 떠내려가는데...
    그렇게 걱정되면 쓰레기 안버리는 온동 좀 해라~
    본인부터 쓰레기 좀 주워 보던가~~

  6. ㅡㅡ 2013.07.14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여이건. 정치글이여 환경글이여 토목글이여... 왜 이리저리 나대는거여? 당신 전공이 정치라면 정치만 파헤치고, 토목관련이라면 저 현상들을 전문성있게 파헤쳐라.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냥 짜져있으시고... 왤케 나대는겨? 자네가 전문가여? 선동글 작작 올리시고 자네의 견해는 가족에게나 열심히 떠벌리시게

  7. 참내 2014.01.05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모을려고 22조쓰는 나라는 처음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븅 신들 ㅉㅉ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은 이제 완전히 다른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래톱이 아름다웠던 사행천 낙동강은 옛말이 되었고, 이젠 인공의 거대한 호수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정부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달리 예년에는 상상할 수 없는 홍수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한 예로 낙동강 인근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인해 인근 들판의 자연배수체계가 심각히 교란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시공사 관계자들의 각종 비리로 유명한, 칠곡보 상류의 남율리 들판에서 그 심각한 침수현장을 목격했습니다. - 필자


칠곡보 200여 미터 상류 남율리 갯벌들의 참외하우스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지난 13일 장맛비로 침수된 남율리 들판의 참외하우스의 참외가 썩어가고 있다.


칠곡보 들판, 장맛비로 침수


싱싱하게 여문 참외가 가득해야 할 낙동강변 참외하우스 안은 썪은 내가 진동하면서 참외 줄기는 말라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토사로 뒤덮힌 수확기의 참외 또한 노랏빛깔 대신 황토색 토사를 뒤엎어쓰고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대체 이 참외하우스엔 무슨 일이 발생해 수확철 참외가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참외를 말려죽이는 전념병이라도 돈 것일까요?


침수 전의 참외밭과 침수 후의 참외밭. 침수된 참외밭은 참외의 뿌리가 썩으면서 서서히 말라죽는다.


이곳은 낙동강에 새롭게 들어선 초대형보인 칠곡보 상류 200여 미터 지점의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의 갯벌들이란 들판입니다. 이 일대 들판 거의 대부분이 지난 12일, 13일 내린 100 ㎜ 장맛비로 완전히 침수 돼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이곳 5개동 참외밭 모두 강물이 들었고, 그로 인해 참외 줄기가 서서히 고사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 남율 갯벌들의 침수피해는 놀랍게도 홍수를 예방한다면서 벌인 4대강사업 때문이란 것이 이곳 농민들의 주장입니다.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벌인 4대강사업이 도리어 홍수를 조장했다는 이 놀라운 이야기를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4대강사업으로 인한 자연배수 체계의 교란


남율 갯벌들의 침수피해의 구조적 원인은 그 현장에서 명확히 살필 수 있었습니다. 들판을 따라 조성된 콘크리트 배수로엔 사고 후 닷새가 지난 18일에도 물이 그득했습니다. 물의 흐름도 전혀 없이 배수로엔 강물이 가득 고여 있어 또다시 비가 내린다면 인근 들판으로 곧바로 흘러들 태세였습니다.


침수가 일어난지 닷새가 지났지만, 배수로의 강물이 전혀 빠지지 않고 있다.



또 들판의 하류 부분엔 아직도 빠지지 않은 강물이 가득해 들판이 마치 거대한 늪지대를 방불케했습니다.


물이 빠지지 않은 들판이 마치 거대한 늪지를 이루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물이 빠지지 않는 것일까요?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 만난 곳은 낙동강 둑방, 그 둑방에 서 있는 배수문 너머의 끔찍한 풍경에서 이 사태의 원인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둑방 너머 낙동강엔 물이 그득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포남제1배수문의 수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들판에 물이 가득한대도 수문을 열지 못하는 것은 200미터 아래 칠곡보의 관리수위 때문에 강물이 아직 빠지지 않고 가득 고여 있기 때문입니다.



4대강사업으로 기존 배수문을 철거하고 새로운 배수문을 건설했지만, 수문은 굳게 닫혀 있다. 아래 칠곡보의 관리수위로 인해 수문을 열면 강물이 역류하게 된다. 즉 자연배수가 전혀 안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비가 또다시 내린다면 또다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곳 배수문의 바닥 높이는 해발 22미터이고 둑 너머의 낙동강 관리수위는 25.5미터로, 4대강사업 전 평균수위 18.38미터보다 7미터 이상 높아진 수치로, 이 때문에 전에는 배수문만 열면 자연배수가 됐지만, 이젠 배수문을 열 경우 낙동강물이 역류되기 때문에 수문을 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침수된 들판의 강물은 오고가도 못하고 들판에 그대로 고여 있게 된 것입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문제의 "포남제1배수문은 기존 자연배수 방식의 수문(3미터×3미터×3기)에서 4대강사업으로 강제배수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고, 그에 따라 현재 4미터×5미터의 수문 2기를 재설치했고, 분댱 10톤의 배수용량을 가진 펌프 2기가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면 배수펌프를 이용해 강제배수를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대강사업으로 기존의 배수문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재설치한 배수문도 낙동강 초대형보의 관리수위까지 강물을 채울 경우는 항상 수문을 닫아걸고 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4대강사업으로 오히려 홍수피해 조장


자, 그럼 이런 상태에서 강제 배수펌프 용량이 딸릴 경우, 혹 배수펌프가 고장이 날 경우, 그리고 배수펌프 관리자가 실수를 할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번 남율 갯벌들과 같이 이 일대가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이 전혀 빠지지 않고 있다. 배수문을 통해 흘러나온 쓰레기가 그득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침수피해가 남율 갯벌들에서만 일어난 우연한 사고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4대강에 수백개의 배수문이 새로 건설되었다 하고, 그 모든 수문에서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대강 인근 주민들은 항상 새로운 홍수피해의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남율리 주민들에 의하면 예년 같으면 이런 정도의 장맛비는 충분히 자연배수가 되었는데, 4대강사업으로 이젠 항상 홍수피해 걱정을 해야 할 판이란 것입니다.


이러니 4대강사업으로 홍수피해를 줄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오히려 4대강 인근에서는 비가 내리면 침수피해를 걱정하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해법은 4대강 보의 수문을 항시 열어두는 것


이를 어찌할까요? 이 불안한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지난해 고령군 우곡면 낙동강변의 양수장에서, 낙동강의 과도한 준설로 인해 평균수위가 급격히 떨어져 더이상 양수를 할 수 없게 돼 인근 들에서 모심기를 할 수 없게 되자 응급 양수를 위해 분주한 모습니다. 수위가 급격히 떨어질 경우 기존의 양수장도 무용지물인 것이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충분히 예견된 인재라 할 수 있습니다. 4대강사업 중에도 4대강변 양배수 문제는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지난해 낙동강에선 낙동강의 과도한 준설로 수위가 급격히 내려가 한창 모내기철인 봄날, 낙동강에서 양수를 할 수가 없어서 모내기를 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의 객기배수장에선 신배수장 공사로 구배수장의 수문의 일부를 막아버려 작년 장맛비로 그 일대 20만평의 농지가 침수돼, 수박하우스농가가 큰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의 수박하우스. 지난해 역시 객기배수장 문제로 이 일대 20만평이 침수당했고, 이렇게 수박하우스 농사를 망쳤다.



낙동강은 이처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그 인근에서는 항상 불안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불안을 종식시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4대강 보의 수문을 항시 열어두는 것 말입니다. 즉 항상 강물을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극심했던 녹조 현상도 물을 흐르게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물이 칠곡보를 통과해 힘차게 흐르고 있다.


이 쉬운 방법을 놔두고 수문을 조작하거나, 새로운 배수펌프를 설치하거나 하는 것은 응급땜질식 처방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업의 구조적 잘못을 인정하고 수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그러고 더 나아가서는 이 문제 많은 보를 단계적으로 철거해야 할 것입니다.


그 길만이 낙동강을 살리고, 인근 주민들도 살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것입니다. 정부 당국은 이점을 명심하고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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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주카페 2012.07.22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잘 읽고 144번째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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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www.xha.com BlogIcon fdagfa 2012.07.2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아세요 ㅠㅡㅡㅡ그사업의 맛을본사람은 저럴수록 좋아한다는거 ㅡㅡㅡㅡ또 일자리 생겼고 또 공돈먹을수 있ㅎ고 또 보상받을수 있거든요 ㅡㅡㅡㅡ

    나랐돈빼먹는법이 가지가지이지요 그러니 나라빚은 몇백죠로 늘어나고 ㅡㅡㅡ그걸 메꾸려니 ㅡㅡㅡ물세 가스세 기름값 전기세 보혐료를 올려받죠 ㅡㅡㅡ그러니 있는넘은 그냥 더 탄탄해지고 대부분의 가난하고 평민인서민들은 궁핍해서 돈안스고 못쓰고 해서 경제는 안돌고 ㅡㅡㅡㅡㅡㅡ그게 지금은 현실입니다

  4. 돌다리 2012.07.22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상상할 수 없는 피해라니...
    여름에 크거나 적거나 비오면 홍수피해를 상상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고
    당연한 것인데 ....
    상상할 수없는 홍수 피해라니 한국말 모르는 외국사람인가 ??
    아니면 욕먹을 연습하는 거가..

    • ㅡㅡ;; 2012.07.22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저 상황이 정상적인 홍수피해라고 보이십니까 ㅡㅡ

    • asdfi 2012.07.22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고로 올해 칠곡지역에 비가 예년에 비해 한참 적게 왔습니다. 덕분에 낙동강 본류의 수위 그렇게 높지도 않구요.

  5. 글세... 2012.07.22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저리 정권 싸움에 이리 뜯고 저리 뜯고 싸움박질을 해서 누구 말인 진실인지 믿을 수 없게된 세상이라서 이런 글 봐도 화가 안난다. 정치판이 뒤죽박죽인 우리나라.

  6. Favicon of http://youngno7777@hanmail.net BlogIcon 김 상 2012.07.2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홍수는 항상 따라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사고라도 난것처럼 과대홍보를 하는것은 이또한 보상을 노린계략이다 국민이 도죽이다 어찌하면 핑게거리를대어서 나랏돈을 훔쳐먹을까 시시때때로 고민하는 국민 정녕 너무힘들어 살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묵묵부답 말이없다 어디다 할것인가 나라꼴이아니라 국민꼴인 셈이다 대를위해서는 작은 희생이 따르는법 시간이 지나보면 사대강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것이다 어찌하든 피해보상은 받을것이니 너무 과대하게 정치적 음모로 누군가를 겨냥하는 쓰잘데기없는 글들은 진정 이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의 화풀이는 하지말았으면 싶다 사대강 사업을 하지 않았어도 홍수피해는 있는것이다 슬픈우리나라 사람들 결국엔 그돈이 우리들 돈이구먼 정부에서 오죽하면 벌금먹여 선 받았다가 도로 내어줄까 보상이라며 ㅋㅋㅋㅋㅋ 농군은 어민은 자각 자문하여 자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7. kym 2012.07.22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fukgb;i.l

  8. 애들은가라. 2012.07.2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지역이나 집중적으로 비오면 다소 피해상황이 발생합니다. 침소봉대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보이네요. 4대강을 평가하려면 4대강 전체 구간에서의 피해상황을 객관적으로 발표해보세요.

  9. 알바냐? 2012.07.23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인지 뭐인지 모르겠다만 사실 관계는 확실히 하고 글을 써라. 올해는 기록적인 가뭄이 찾아온데다 비는 존나게 안온 해다. 뭐가 집중적으로 비 피해가 일어났다는거냐? 제발 부탁이니 개소리 좀 싸물어라.

  10. 닥그네 쫄다구들 2012.07.23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리났네. 니들 절대 다음 대권 못잡는다. 등신들 여기서 사대강 덮니라고 난리들이네. 개상도 새끼들. 어떻게 비가 조금 왔는데도 저 난리냐? 미친것들아. 비가 안왔는데도 저지경이다.

  11. 글 올리신 분은 2012.07.23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이곳 구미는 물이 넉넉해짐으로 논농사에 끌어들이던 물도 깨끗해졌고 농사짓는 사람들은 거의 마음이 평안해 졋습니다 물 부족으로 논 농사를 거의 포기햇던지라(예전에는 물을 끌어와도 이끼와 악취가 났었지만..) 개중에는 부작용도 조금은 있겠지만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도 강물을 바라보며 마음이 풍성해지고 안정이 되어져갑니다. 이럼 면에서 볼때 이 글은 현장을 살고 있는 우리에겐 너무 성급하시거나 지나치게 느껴집니다.

  12. 포포 2012.07.23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네. 수문을 열면 강물이 역류하는 구조라니... ㅎㅎㅎ
    물부족 대비라더니 물이 아주 차고 넘치네. 대단한 업적이다.

  13. 내고향 낙동강 2012.07.23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들 하지 말거라...
    너희 들이 애기하는것은 그의도다 너무나 뻔한것이기 때문에
    대응할 이유가 없고
    아무튼 아주 살기가 좋아졌다는 것만 알면된다.
    전번 가뭄에는 어떻게 했는지 아느냐...
    자전거길로 여행이나 한번해 보거라.
    너희는 정치적으로 어떤 의도를 가진것 같은데
    여기오면 아주 좋다 너무 좋은데 왜 딴소리를 하는건지...

    • 힘 없는 민생 2012.07.23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반갑습니다 자전거는 못 타지만 배우려 하는데.. 아름다운 산천을 두루 다니시겠군요.. 부디 좋응 소식들 들려 주시고 나라 사랑 고향 사랑 하입시더.. 복된 하루 되세요~^^

  14. 힘 없는 민생 2012.07.23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 리 내다보며 보완해가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어야 할것입니다.. 그 가뭄에도 농산물이 줄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럼 감사할수도 있어야지요 물이 많으니 배도 듭디다. 그럼 고기도 많아지겠지요 민생이 해결되면 그것이 백성들에겐 최우선 아닌지요.. 정치인들은 싸우지만 우리는 함께 힘모아 나라를 다독입시다. 히

    • Favicon of http://blog.naver.com/9575kim BlogIcon 펜슬 2012.08.06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뭄 얘기밖에 안하시는데 홍수나면 어쩔건데요 ㅋㅋ 지금 위에 얘기가 홍수난 얘기구만 ㅋㅋㅋ

    • 오호라 2012.09.19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러운 물에 사는 물고기 많아봤자 아닌가요?
      그리고 물이 더 더러워지면 하급수에 사는 물고기도 못살지요.
      녹차라떼강에서 죽어가는 물고기 많이 보이더만...
      왜 괜찮던 곳을 돈 들여 망쳐놓은 것을 보고도 눈을 감고 계십니까?

  15. 빡쎄 2012.07.23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 운운하면서 받아처먹은거 ..반대로인해 불발되니까 4대강 급조 해서 약속 지킨것 뿐인데 무엇을 기대한거요~ㅋㅋ

  16. 무조건 반대하는것은 2012.07.2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의 앞날에 유익이 없습니다. 세게적으로 복 받은 나라입니다. 상대적으로 행복지수가 낮은것은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안 좋은 것들만 세게적 1위가 많답니다. 자족하고 감사해야합니다. 자중합시다~

  17. 이향구 2012.07.23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대강 사업의 진짜 이유를 알고싶다,

    의문:1 사대강 사업으로 얻어지는 이익이 어디에 얼마많큼 되는가?

    의문:2 사대강 사업을 하면서 체취한 골재는 어디로 갔는가 ?

    의문:3 준설을 통한 패기물등의 운반과 처리과정 그리고 비용등의 궁굼?

    의문:4 혹 모래.자갈등 골재를 일반 패길물로 분류하여 처리비용은 정상처리하고 골재는
    다른 업자에게 판매하지 않았는지? 참고로 육지모래자갈등은 바다골재와는 상당
    차이가 있습니다.

  18. 오미진 2012.07.23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여름은 4대강으로 휴가 가요~ 역사의 현장을 꼭 기록하고 기억해요~ 그리고 널리 퍼뜨려요~

  19. ㅋㅋ 2012.08.06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mb당 맹신도들 잔뜩하네. ㅋㅋㅋㅋ 저 놈들은 어쩔수 없는 인간이란건가?

  20. Favicon of http://blog.naver.com/9575kim BlogIcon 펜슬 2012.08.0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사진 기사 뜰때부터 저난리 날걸 예상했어요.. 사진을 보면 원래는 홍수 안나게 나무들이 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초등학생도 아는 상식) 나무를 죄다 베어버리고 그자릴 물로 가득 채웠다는 것부터 이상한 거죠. 가뭄 대비를 했다는데, 그럼 올해 가뭄이 심했다고 쳐요 가뭄이 심하면 당연히 홍수가 심한 때도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가장 기초적인 상식도 모를수가 있는건지;;

  21. k10조력발전소 2012.09.24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촌의 에너지 세기적 원천기술, 수문변경복류조력발전소는 생태,환경,적조,녹조,해수유통,경제성에 탁월한 조력발전방식입니다. 새로운조력발전소는 이모든조건을 갖춘 발전소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올 6월말로 사실상 준공을 맞은 4대강사업, 그러나 7월 초인 현재까지 여전히 공사중인 공구들이 아직 많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준공을 못한 곳이 많다는 소리인데요. 주말 나가본 낙동강에서 왜 준공을 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창녕합천보는 그 양상이 심각해보입니다. 지난 5일, 6일 이틀에 걸쳐 내린 40㎜ 장맛비에 합천보의 댐의 옆구리가 펑펑 터졌습니다.


준공 못한 4대강 보, 아니 어쩌면 준공할 수 없는 4대강사업의 현장으로 다시 가봅니다. - 필자


보 아닌 댐의 엄청난 수압


겁나게 세찬 물줄기가 흘러가는 이곳은 과연 어디 일까요? 거대한 폭포수가 흘러가는 듯한 이러한 풍경은 흔히 다목적댐에서 많이 본 풍경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그 유명한 소양강댐도, 안동댐도 아닌 낙동강에 생긴 초대형보가 빚는 새로운 풍광입니다.




엄청난 수압으로 흘러내리는 물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 같습니다. 그 거대한 에너지는 강바닥과 제방과 둔치를 마구 할퀴면서 무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무서운 힘을 가진 강물이기에 그동안 4대강 보가 놓인 강의 바닥이 깊이 파이고, 보에 균열이 생기고 그로 인해 누수가 되고, 콘크리트 블럭으로 된 하상보호공들이 휴지조각처럼 날라가는 것이겠지요.


강한 수압으로 침식된 낙동강 제방


아니나 다를까 그 무시무시한 에너지는 바로 아래 낙동강의 우안 제방을 심각히 침식시키고 있었습니다. 누런 속살을 드러낸 제방의 침식은 계속 진행이 될 것인데, 40㎜의 장맛비에도 이같은 현상을 보여주는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면 이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말짱 도루묵'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표현이겠지요. 22조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입해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속도전으로 해치운 4대강사업이 말짱 도루묵이 될 날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창녕합천댐의 수문 3개 중 세번째 수문만 열려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강물이 세번째 수문이 열린 우안 쪽으로 쏠려 흐른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우안쪽에 더욱 엄청난 수압의 강물이 흘러내려서 그쪽의 침식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인데요.


합천보 건설단이 바보들도 아닐 것인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 것일까요? 혹 반대쪽에서 무슨 큰 문제라도 발생한 것일까요?



함몰된 둔치로 줄줄 새는 강물


그렇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 이유가 명확해집니다. 합천보의 좌안 가장자리 즉 콘크리트 옹벽 위로 강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새는 정도가 아니라, 폭포수처럼 콸콸 흘러내립니다. 


포크레인이 긴급 투입되어서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앞뒤로 강물이 줄줄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위험해 보입니다.





그동안 4대강 현장에서 보았던 그 어떤 장면보다 심각한 누수 현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이곳이 물길이라도 되는 양 강물이 흘러들고 있습니다. 절대로 단순한 누수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수자원공사 측에서는 "강물 수위가 갑자기 높아져 둔치 옹벽 넘어로 월류한 강물이 다시 흘러내리는 것"이라 궁색한 해명했는데요. 저 모습이 강물을 머금은 둔치에서 흘러내리는 강물이라고 볼 수가 있을까요?


그러나 현장을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윗부분을 사석으로 채운 둔치에서 강한 함몰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강물이 월류해서 둔치가 머금은 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다면 왜 덤프트럭이 와서 다시 사석을 붓고, 포크레인이 땅을 다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 현장을 가까이서 내려다보면 함몰 자국이 뚜렸이 보입니다. 그런데도 엉터리 해명을 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안이한 상황인식을 대체 어떻게 봐야 할까요?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려 더큰 재앙이 닥쳐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요? 지금이라도 모든 사실을 명명백백 밝히고 이 사업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정직하게 시인하고 더 큰 재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와 제방의 연결 부위가 가장 취약하다


제방과 같은 역활을 하는 둔치 쪽에 함몰이 일어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보의 상류 둔치 쪽에서도 관찰됩니다. 강물이 둔치 쪽으로 쏠려 흘러가는 것이 육안으로 관찰되고, 실지로 둔치로 강물이 쓰며들고 있었습니다.



보의 상류 쪽입니다. 그러니까 공도교를 중심으로 누수가 일어나고 있는 반대편인데요. 상류쪽 둔치 쪽으로 강물이 쏠려들어가고 있습니다. 강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며들고 있고, 그 강물은 그대로 아래 둔치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더욱 위험한 것은 보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목학자 박창근 교수가 몇차례 반복된 현장조사에서 자주 강조한 것이 바로 "보와 둔치가 만나는 경계 부분이 보 구조물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박창근 교수의 주장대로라면 댐과 같은 창녕합천보에서 가장 취약한 연결고리가 지금 강하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보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는 굉징히 위험한 상황인 것입니다.  


재시공되는 하상유지공과 섬유매트리스


공도교에서 본 풍경도 합천보 상하로 심각한 세굴과 누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강바닥에 놓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이끼 낀 돌망대 하상유지공이 공도교에 올라와 있고, 새로 투입할 모래푸대들이 또 상당량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세굴을 방지할 목적으로 바닥에 까는 섬유매트리스에 콘크리트를 주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들도 목격됩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이다


그러니 이런 명백한 증거에도 '아니다'라고 앵무새소리만 반복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 생각해야 하는 공기업의 자세는 분명 아닐 것입니다. 지금이라고 수자원공사 합천보 건설단은 이 모든 사실을 공개하고 근본적인 안전망을 다시 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이하게 대처하다 붕괴 도미노로 이어져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입니다. 그러니 수공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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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7.09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가 심각하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7.09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공사라는 계획도 어이없는 구상이었지만
    공사마저도 부실투성이네요..

  3. Favicon of http://... BlogIcon 정일기 2012.07.09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보가 심각하다는 말만 들었지 그 상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진짜 거의 재앙수준이네요. 이제 폭우가 더오면 더왔지 덜오지는 않을터인데 진짜 걱정이네요.

  4. 오호라 2012.07.09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더 큰일이 나기전에 터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그려.

  5. 정님이 2012.07.09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건 터져야 된다. 왜그러냐면 그것을 건설한 건설사나, 유지관리사나, 인계받은지자체나, 문제를 바로보지않고, 아니 바로보는눈은있을건데, 일부러 외부에 보이지안게 색안경 쓰고있어서 다르게 보일뿐이라서, 당연히 터진다. 터지고나도 할말은 많으니까. 터질줄 몰랐다. 내가한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 물살이 딴때보다 훨씬 쎗다.

  6. 내나라 2012.07.09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강으로 뻗은 길은 뭐 어쩌라는거지?
    자살자들한테 아예 길만들어준 거야?
    4대강으로 놀러가라는데
    근처에서 놀다가 장마지면 살아돌아올수있을까?

  7. 백두산호랑이 2012.07.09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쥐새끼는 4대강으로 여름휴가를
    가라고 하더군요.
    찍어대고 놀러갔던 69 % 무뇌 쓰레기들만
    저기 놀러가서 싸~악 쓸려가면 딱 좋겠네요.

  8. 우리가남이가 2012.07.0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문제점을 꼬집어서 따져도 쥐셋킈정부는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 시공사가 잘못 시공한 것이라고 책임을 전가할 게 뻔하죠.

  9. 홍어 2012.07.09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초회원에 가입해있는 회원 입니다
    매주 합천으로 의령으로 진주로 거창으로 채란을 다닙니다
    합천 황강은 공사를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조금만 비가와도 모래에 쓸려
    저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공사가 많이 진척이 되었네요
    합천은 지형상 산이깊어 조금만 비가와도 금방 물이 불어나 댐이 하나가 아니고
    본댐이 있고 중간댐이 있습니다
    공사중인 모래톱이 저정도 안쓸려가면 공사의 위력이 컷다고 봐야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상한 댓글을 다는 당신들 이해를 못하겠네요
    정부에서 이롭게 하려고 하면 했지 왜 해를끼치려 하겠습니까?
    당신들은 나라가 큰 장마에 홀라당 떠내려 가기를 바라는 사람들 같습니다.

    • 최수진 2012.07.09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 비약이 참 대단하십니다 .

      공사위력이 컸다고요 ?

      비가 40 m 왔습니다 . 40 m
      100m 도 아닌 40m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에 균열이 가서 강물이새고 있단 말입니다 .

      " 당신들은 나라가 큰 장마에 홀라당 떠내려 가기를 바라는 사람들 같습니다. "

      보의 균열을 문제 삼아서 얘기하는게 나라가 큰 장마에 홀라당 떠내려 가기를 바라는 겁니까? 아니면 보의 균열을 보고도 저정도면 공사의 위력이 컸다 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홀라당 떠내려가기를 바라는 겁니까 .

      제가 볼 때는 홍어님의 댓글이 앞뒤 안 맞고 제일 이상합니다 .

    • ggg 2012.07.09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같은 멍박이빠들이 쓸려가길 바란다
      나라가 쓸려가길 바라는게 아니라..

    • 때려잡자발갱이 2012.07.09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우 날카롭게 지적한 글입니다..갠히 나라에서 국민세금으로 일 잘 해논거 트집잡지맙시다..

    • 마루 2012.07.10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구.발갱씨. 트집잡지 말자구요?
      4대강이 아시아 최고의 시멘트상 수상 기념으로.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으로 휴가가랍디다. 그런데 말이죠. 4대강 1년 관리비가 1조랩디다. 찬성한 국민들이 다 내면 되겠군요.

  10. 합천보 2012.07.09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어님이 말씀하신건합천댐이고 저건 합천보입니다 ^^

  1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7.0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큰 문제들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꼭지님 올만이어요

  12. 어이상실 2012.07.09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글 어이없네요 비40mm에옆구리 팡팡 터졌다고하는데 어디가 터진거에요? 그리고 사진대로라면 내일 120mm이상 올수있다는데 옆구리뿐 아니라 다 터져나가고 없겠네요 개념없는 환경단체나 야당이나 참 글올리고 분위기 몰아가는거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쌀로 밥하다가 밥솥에 김세서 나온다고 밥 잘못되었다고 떠들어 대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비가 안와서 가뭄든것도 4대강, 비가 많이와서 물이 넘쳐도 4대강, 다른나라 지진나도 MB때문이라 우겨세우는 말도 안되는 작자들,,,

    참고로 저도 이정권에 실망하고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그것도 자르고 잘라내서 필자의 이야기에 맞게끔 골라진 몇장의 사진이 전부일까요? 창녕합천보가 얼마나 큰데 클로즈업된사진 몇장으로 이야기를 끼워맞추는건지....그리고 보와 댐의 차이나 알고 글을 쓴건지.....
    적어도 여러사람에게 자기의 뜻과 어떤 사안을 전달할려할땐 기본적인 상식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위의 찍어놓은 사진에서만 봐도 문제 삼는 한두곳외엔 좋아보이기만 합니다.

    편을 갈라 다투자는 얘기보다는 정확히 하자는겁니다.

    필자 표현대로라면 비 더많이 오면 부실공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의 말과 반대로문제 있는 일들이었다는게 증명 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여기 댓글 다시고 이글 읽는 분들이라도, 아니 저부터라도 뉴스 유심히 보겠습니다. 밥할때 김이 세어 나간다고 밥이 잘못된게 아니라 김이 세어나가지않고 계속 지나면 밥통이 터집니다.
    밥 다되면 누구보다 배불리 잘먹고 맛있다고 떠들어될 사람들이 누굴까요?

    너무 하다 싶어 두서없이 쓴글이 편파적인것 같습니다만 직접가보시지 않고 몇장의 사진으로 몰아세우는 잘못된 지적에 다른시각에서도 보자는 얘길 드리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까지 4대강때문에 가물어 난리났다는 기사와 함께 올라오는 땅이 메말라 갈라진 한장의 사진..희한하게도 똑같은 사진이 기사에 많이 쓰였죠..강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아마 진실을 알겁니다. 그렇지가 않다는것을요..






    • 솔릴 2012.07.10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보와 댐의 기준은 알고 계시는 지? 저 구조물은 대형댐의 기준으로 지어졌어야 안정적이었습니다.

      아무리 큰 구조물도 거기에 유체를 담는 이상 작은 구멍에도 취약합니다. 근데, 저렇게 큰 구멍이 생겼다는 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겁니다.

      전기 밥통의 김은 밥이 될때까지 충분하게 밀봉됩니다. 그 압력으로 밥이 맛있게 되는 거지요. 그 전에 김이 새면 안되는 겁니다. 물론, 밥통 안에도 압력 조절 장치 있습니다. 위험하거나 다 되면 김을 빼주지요.

      전기밥통을 오래 써온 사람이라면 잘 알겁니다. 그 밀봉의 중요성을... 그 중요한 사진 한장이라면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 어이상실 2012.07.10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구조물이 대형댐 구조로 지어져야 안전하단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근거한건가요? 그리고 중요한 사진 한장이라면 충분하다구요? 그건 공무원들의 주된업무태도 아닌가요? 필자가 말씀하시는대로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 사진한장으로 충분하다뇨? 사진찍는 사람의 의도가 어떠냐에 따라 사실이 왜곡되고 은폐될수 있다는 정도의 내용은 아실분인거 같은데 쉽게 말씀 하시네요

  13. 어이상실 2012.07.09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위 환경단체는 얼마전 글에서는 강물이 흐르지않고 고여 있어 녹조가 발생해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네요. 앞뒤가 말이 맞지가 않아요.
    그리고 적어도 환경단체라면 녹조가 어느계절에 생겼다가 어떻게 없어지고 어떻게 유해하고 어떻게 이득이 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녹조 생기는 계절엔 강물이 더러워 못마시고 녹조가 안생기는 다른 달까지 기다렸다가 물 마셔야 하나요? 녹조가 심각해 녹차라떼를 아냐고 주장하는 작자들이 환경단체라는게 웃음만 절로 나옵니다. 환경단체 여러분~정신 좀 차리고 제대로 일합시다.

    • 솔릴 2012.07.10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녹조가 생길 정도로 유속이 느려진 거지요. 그런데 옆구리는 터졌고, 압력은 세니까... 구멍이 더 커지기 전에 후다닥 막고 있네여? 설명 잘 되나요?

    • 솔릴 2012.07.10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이 얼마나 긴데.. 조그마한 구멍하나가 생겼다고 흐름이 정상화되겠습니까? 강이 큰 만큼... 그쪽으로 압력이 쏠려서 그쪽으로 물이 쓸려갈 수도 있겠ㅈ;만...

    • 어이상실 2012.07.10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사람의 댓글에 조차 어설픈 대답으로 마무리 하시는 분이랑 대화한다는게 가치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속에 도대체 어디가 구멍이 나있단건가요? 유속이 느려졌다고요? 다른지역에가서 아니 가실 필요도 없이 인터넷검색해보세요 녹조가 왜생기고 언제 주로 발생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녹차라뗴 아시냐고 글올린글을 위 댓글과 연결해서 보면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 말이겠군요..

      그리고 필자가 찍은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조그마한 구멍하나라뇨? 댓글내용이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는 우리나라 금수강산이란 말이 좋아서 우리나라 경치에 매혹되어 사진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우리나라 전부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가보았던 여러곳의 진풍경은 이런게 아니었네요..

      개인의 의사가 진리인양 글을 쓰고 쓰는것까진 좋으나 인터넷 매체에 유포하고 이수가 되고 몰지각한 사람들의 수백개 댓글보고 좋아하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양 착각하는 인간들...대한민국 국민이 얼마전 5천만명이 넘었습니다. 수백 수천개의 댓글이 진리가 될순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보면 알겠지요...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검색해서 왔다가 역시나하고 갑니다.

      진실과 올바른 내용을 제대로 아려주시길 바랍니다

    • 어이상실 2012.07.1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부지방에 엄청난 비가왔다고하죠? 글쓴대로 되었나요? 일제대로하고 제대로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한참을 비웃고 갑니다 얼마안가서 들어나고 들어날 가치도 없는 얘길 ㅎㅎㅎㅎㅎ

    • 어이상실 2012.07.1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부지방에 엄청난 비가왔다고하죠? 글쓴대로 되었나요? 일제대로하고 제대로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한참을 비웃고 갑니다 얼마안가서 들어나고 들어날 가치도 없는 얘길 ㅎㅎㅎㅎ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09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이면 비가 한참 더 온다는데, 걱정이 큽니다.. 국장님, 녹색연합 블로그도 많이 방문해 주십쇼~~

  15. Favicon of http://apple1326@nvaer.com BlogIcon 남한국인남임지성 2012.07.09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군 성노예 테러 말뚝이요 어느놈을박게 할거냐고요 당연히 이자스민부터 포함 해주세요 맨먼저 첫번째 이자스민 그다음엔 일본 앞잡이 국회의원 어른들이요 새누리당들이요

  16. 여행스켓치 2012.07.10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자체 계획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 였읍니다. 매년 홍수와 가믐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물부족 국가에서 어느 대통령이 해도 해야할 사업 이었으니까요. 단지 , 야당과 시민단체가 반대를 하다보니 좀 서둘러 임기 중 마무리하다보니 좀 무리가 있었던 같고 , 실제 일하는 실무선에서 공사업체 관리 , 수주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4대강이 아닌 국내 다른 강 하구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가믐 시 물 부족을 ... 장마때 홍수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가 어려울 것 입니다. 야당이 지자체단체장인 전남 영상강 사업 기공식에 박준영 전남지사가 왜 참석해서 축하 발언을 하였는지 잘 새겨 보세요. 그래서 야당으로부터 많이 욕을 먹었지만 ... 지역 도민에게는 커다란 혜택이 돌아 갔읍니다. 이런 국책 사업에 정치적인 논리 접근을 하는 정치꾼들은 이제 퇴출 되어야 합니다.

  17. .... 2012.07.1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산의 일각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기를

  18. Favicon of http://kdk9444@naver.com BlogIcon 해결자 2012.07.11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그럼 밑에보는 없애고 다리만 나두기 함안보가있기때문에 수위는 괜찬을꺼고 자꾸 돈만갔다 처바르시지말고 다리만나두고 밑애 보는 철거 그럼 환경단체랑안싸워도되잔아 ㅋㄱ

  19. Favicon of http://kdk9444@naver.com BlogIcon 해결자 2012.07.11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그럼 밑에보는 없애고 다리만 나두기 함안보가있기때문에 수위는 괜찬을꺼고 자꾸 돈만갔다 처바르시지말고 다리만나두고 밑애 보는 철거 그럼 환경단체랑안싸워도되잔아 ㅋㄱ

며칠 전 4대강사업 낙동강 23공구 강정보 건설현장에서 한 노동자가 다급한 제보를 해왔습니다.

이번 장맛비로 떠내려와 강정보 교각 등 그 일대 구조물에 걸린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다시 강으로 내다버리고 있는 비양심적인 짓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입니다.


사실 이런 제보를 현장노동자가 하기란 쉽지 않을 일일 것인데, 그 현장이 얼마나 기가 막히면 이런 제보를 하게 됐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실은 낙동강 죽이기에 다름 아닌, 4대강사업을 벌이고 있는 수자원공사 강정보 건설단의 생얼굴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부도덕하고도 몰양심적인 모습을 말입니다. 그 현장을 고발해봅니다 - 필자

장마 쓰레기 다시 낙동강으로 투기한 강정보 건설단, 멍미?

 

지난 7134대강사업 낙동강 23공구 강정보 건설현장에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식수원 낙동강을 보호해야 마땅할 수자원공사 강정보 건설단이 식수원 낙동강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현장이 적발된 것이다.


▲ 굴삭기가 쓰레기를 강으로 열심히 밀어넣고 있는, 적나라한 현장

참으로 기막힌 그 실상은 이러하다. 8일까지 내린 장맛비로 불어난 낙동강물에 떠내려온 상당한 양의 각종 생활쓰레기에서부터 공사현장 쓰레기가 보교각 등의 구조물과 그 주변에 엄청나게 걸려 쌓여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쓰레기들은 강물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일대에 고스란히 남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그 쓰레기를 강정보건설단이 수거해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강물 속으로 다시 투기해버리는 부도덕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현장노동자도 참지 못한 비양심적인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이를 제보한 이는 강정보 건설단의 한 현장노동자로 그는 그 양이 무려 “15톤 트럭으로 10대 분량이나 된다며 다급하게 현장에 나와 달라면서 전화로 연락했다. 쓰레기를 식수원 낙동강에 그대로 투기하는 것은 노동자의 눈에도 너무 심하다 싶은 것일 터이다.


▲ 무단 투기된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강물을 둥둥 떠다니고 있다
  

그 노동자는 바쁜 일정으로 바로 튀어나가지 못하는 필자의 상황을 알기라도 하는 듯 다시 전화를 걸어와 재차 현장을 다 치우기 전에 빨리 나와서 이런 몹쓸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했다.

 

이날 오후 결국 필자는 TBC 대구방송 카메라 기자와 함께 그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본 것은 그 양심적인 노동자가 지적한 그대로 참으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벌이고 있는 강정보 건설단의 생얼굴이었다.


▲ 보구조물로 인해 강물이 회돌아, 투기된 쓰레기는 떠내려가지 않고 강물 위에서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무단 투기당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하다. 

4대강사업이 수질 개선이 목적이란 것은 거짓으로 판명

 

수질을 개선한다면서 벌이고 있는 4대강사업 강정보 건설단이 수질을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수질악화를 양산하는 주범 중의 하나인 각종 쓰레기를 다시 강물 속으로 투기하는 몰양심적인 짓을 저질렀던 것이다.

 

지난 15TBC 대구방송 저녁뉴스의 메인뉴스에는 강정보 건설현장에 엄청나게 쌓인 쓰레기를 굴삭기를 이용해 다시 강물 속으로 밀어넣어버리고 있는 강정보 건설단의 부도덕한 생얼굴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 강정보 주변을 맴도는 투기된 장마쓰레기. 그들의 바람처럼 떠내려가지 않고 그 자리를 빙글빙글 맴돌며 그들이 한 짓을 증거하고 있다.

아마도 낙동강이 대구시민들뿐만 아니라, 천만 영남인들의 식수원이란 사실은 수자원공사가 가장 잘 알 것이다.


식수원 낙동강의 수질오염에 누구보다 민감해야 할 수자원공사가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이와 같은 짓을 아주 과감히 저질렀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런 현실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고, 또한 이것은 4대강사업의 목적이 수질개선에 있지 않다고 암묵적으로 시인하고 있는 것이기도 해 더욱 기가 막힌다.


▲ 현장노동자의 말에 의하면 이날 쓰레기의 양이 15톤 트럭 10대 분량이나 된다고 했다. 이미 강물 속으로 엄청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수자원공사 강정보 건설단은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해 영남민들과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맹세할 것을 말이다.

 

그것이 식수원 낙동강이란 수자원을 보호하려는 수자원공사의 존립근거에 대한 초소한의 도리이다. 수자원공사는 즉각 사죄하라!.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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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uebersetzung-deutsch-englisch.com BlogIcon 영어, 독일어 번역 2011.07.27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래기를 처리할려고도 안하는 저들은 공사도 무개념으로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portedeurope.org BlogIcon 번역 기관 2011.07.27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쓰레기를 무단방류하면 바다는?
    태평양에 거대한 쓰레기섬이 왜 생겼는지 이해됩니다.

  4. Favicon of http://www.searchquotes.com/quotes/about/Funny_Facebook_Status BlogIcon Facebook status 2011.07.29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염된물을 자신들이 마신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멍충이들이네요.
    쓰래기를 처리할려고도 안하는 저들은 공사도 무개념으로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uebersetzung-deutsch-englisch.com BlogIcon deutsch englisch übersetzer 2011.07.31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래기를 처리할려고도 안하는 저들은 공사도 무개념으로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6. Favicon of http://www.portedeurope.org BlogIcon deutsch englisch übersetzer 2011.07.3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먹고 살라고 하나 봅니다. 자업자득.
    언론에서도 침묵하고 있고, 기자들은 사주 눈치보고 밥그릇 지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übersetzungsbüro-frankfurt.de BlogIcon englisch übersetzunsbüro 2011.07.31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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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처리에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을 아끼려고 그랬다고 할것임

  9. Favicon of http://www.prixducialis.com/ BlogIcon cialis 2011.08.01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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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답답한 일입니다. 관련 법을 찾아 고발하지요. 저렇게 쓰레기를 무단방류하면 바다는?

  11. Favicon of http://www.aquariumbeginnen.nl/aquarium-kopen/ BlogIcon aquarium kopen 2011.08.25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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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래기를 처리할려고도 안하는 저들은 공사도 무개념으로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13. Favicon of http://www.hotsale-watch.com/ BlogIcon hotsale watch 2011.10.25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14. Favicon of http://inflatable-canoe-kayak.com/category/paddling-blog BlogIcon canoeing blog 2011.12.13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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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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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처리에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을 아끼려고 그랬다고 할것임

  21. Favicon of http://www.yachtbooker.com BlogIcon yacht booker 2013.07.30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래기를 처리할려고도 안하는 저들은 공사도 무개념으로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언제까지 저들은 국민들을 속일생각만을 할려는지 답답합니다

4대강사업이 너무나 위험한 사업임은 지난 봄비 후 지천의 역행침식 현상에 의해서 뚜렷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방이 무너지고, 교량이 무너지는 등의 크고작은 침식과 붕괴현상을 경험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장맛비 후 물이 빠지자 나타나기 시작하는 지천의 역행침식현상의 약상은 더욱 심각합니다. 그 양상은 더 크고 뚜렷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아직 장마도 끝난 것이 아니고, 태풍도 몇차례 더 남아있어서, 4대강 대재앙이 현실화될 것 같아 더욱 걱정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낙동강과 그 지천을 살폈습니다. 그 소식들을 전해봅니다. - 필자

용호천, 현풍천, 차천의 역행침식, 다시 4대강 재앙이 시작된다

 

지난 5월 초중순 봄비 후 나타난 4대강사업에 따른 지천의 역행침식 현상이 이번 장맛비에 그대로 다시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상은 이번에 더욱 심각하고 깊다.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낙동강엔 불어난 장맛비가 일부 빠지기 시작하자 나타나는 것은 강한 물살에 의해 붕괴된 하천의 모습들이다. 본류 제방의 일부와 보 공사장 주변의 붕괴현상 그리고 특히 지천의 역행침식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의 낙동강 현장 모니터링에서 주목할 것은 지난 5월 초중순의 봄비 후에 나타난 역행침식 현상에 의한 지천의 붕괴가 또다시 가파르게 진행중인 모습들이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침식과 붕괴의 양상들

 

달성군 화원읍 화원유원지 사문진교 아래에선 이번 장맛비로 둔치에까지 물이 들어찼고, 곳곳에 침수흔적을 남겼다. 특히 제방 아래쪽에 조성된 공사용 도로의 일부가 강한 물살에 붕괴되어 나갔다. 도로가 붕괴되면서 배수로의 배관마저 일부 무너져 내렸다.


 

이번 장맛비는 낙동강의 상류뿐만 아니라 중하류에서도 고르게 내렸다. 그로 인해 이번 장맛비로 낙동강엔 역행침식현상이 뚜렷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역행침식 현상이란 낙동강 본류의 과도한 준설(평균 4~6미터)로 인해 준설이 안 된 지천과 본류 하상의 단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지천의 강물이 본류로 급격히 쏠려들면서 지천의 강바닥과 옆 제방 쪽을 끝에서부터 상류 쪽으로 붕괴시켜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봄비 후에 나타난 그 역행침식현상이 봄비보다 많은 비가 내린 이번 장맛비에선 그 양상이 크고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달성보 아래에서 낙동강과 만나는 용호천, 현풍천, 차천에서 역행침식현상이 그대로 되풀이되어 나타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양상은 지난 봄비보단 훨씬 심각하고 추가 붕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용호천의 석축 붕괴

 

지난 5월의 봄비로 거의 협곡으로 변해버릴 정도의 심각한 침식현상이 발생한 용호천. 그동안 이 하천은 정비가 되어서 반듯이 정리가 돼있었다. 그러나 이번 장맛비 후 더 심각한 붕괴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석축으로 된 제방의 폭 6미터 높이 10미터 가량마저 무너져버린 것이다. 석축으로 된 제방까지 붕괴시켜버렸다는 데 그 심각성이 더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석축 바로 위는 대구와 현풍을 잇고 있는 국도를 연결하는 사촌교가 놓여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바로 이 역핵침식현상으로 남한강 지류 연양천의 신진교의 붕괴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따라서 같은 원리로 이곳 경북 달성군 현풍면 논공읍의 사촌교도 역시 붕괴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정밀안전진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현풍천과 차천에서도 나타난 역행침식

 

용호천의 바로 아래에서 낙동강과 만나는 지천은 바로 현풍천이다. 이 현풍천에서도 이번 장맛비는 역핵침식을 뚜렷이 남겼다.


 

제방 아래 둔치 쪽에 닦아놓은 비포장도로의 일부가 붕괴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강의 비교적 상류 쪽에서 나타난 붕괴현상이라 더욱 걱정인 것이다. 낙동강과 현풍천이 만나는 합수부는 아직 강물에 잠겨있지만, 여전히 세찬 강물이 낙동강으로 흘러들면서 붕괴를 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현풍천 아래서 낙동강과 만나는 차천 또한 심각한 붕괴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두 물길이 만나는 좌안은 둔치로 인근 농민이 경작하고 있는 하천부지 농지로 조성되고 있다. 그런데 그 농지가 급격히 붕괴되어버리면서 아주 위태로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4대강사업은 위험한 사업 지금이라도 재고해야

 

이렇듯 4대강사업은 낙동강과 그 지천을 이전에 전혀 경험할 수 없던 위험한 강으로 만들어버렸다. 낙동강에선 지금 그동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물살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 깊고 반듯반듯 고속도로와 같은 낙동강의 물살은 엄청난 유속을 자랑하면서 제방과 도로 등등을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러한 침식 현상은 이전에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미증유의 사태다. 그 무서운 힘은 지천에까지 이어지고 더 심각하게는 교량의 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어서 더욱 걱정인 것이다.

 

그렇다. 4대강사업에 따른 재앙이 시작되었다. 본류 제방의 유실과 지천 역행침식현상은 장마 아직 끝이 나지 않았고, 태풍이 몇 차례나 남은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더욱 우려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이 사업을 중단하고 4대강 본류와 지천들뿐만 아니라 그 하천들에 놓여진 수백개의 교량에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상태로의 4대강사업 준공은 무의미한 것이다. 정부는 이 사업의 준공에만 목을 맬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 목을 매야 할 것이다.

 

또한 차제에 이 위험하고 무의미한 사업 그리고 붕괴의 반복으로 끊임없이 투입되는 국민혈세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이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것이 국민혈세의 탕진을 막는 일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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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 2011.07.1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2.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1.07.14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개판' 이군요.
    당장 지금 바로 중단해야합니다. !

  3. Favicon of https://soulbomb.tistory.com BlogIcon SoulbomB 2011.07.1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까지 밀어붙여놓고 MB가 중단할거라고는 생각안해요.
    대통령임기 끝나자마자 출국금지 때려놓는게 상책.

  4. Favicon of https://mkter.tistory.com BlogIcon @딜레탕트 2011.07.14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풍피해도 염려되는 부분이군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게 화가 나기도 하고요.

  5. Favicon of https://acegolf.tistory.com BlogIcon 한솔골프 2011.07.14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대통령 임기동안 팔테구...임기 끝나면 메꿔야 할텐데...돈낭비인듯 하네요.

  6.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1.07.14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불장군mb가 멈출생각이 없는것이 걱정입니다.
    다음주에 다가오는 태풍이 겁나고 무섭고 두려운데
    저들은 아직도 여유를 부리는것을 보면 인간의탈을쓴 악마가 따로없습니다.

  7. 제주바당 2011.07.14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되돌이킬수없는 실수를 한 사람을 탄핵해야하는데
    오히려 권력을 통해 다 덮어버리고 아직도 남은 시간 레임덕을 인정할수없어 발악하는 추한 권력에 슬픔을 느낍니다.

  8. dlwja 2011.07.14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피해에 대해 이명박에게 손해배상을 물려야 한다

  9. Favicon of http://svlastresort.com BlogIcon 박기동 2012.01.16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이번 장맛비로 곳곳에 침수피해를 많이 당했다는 소식이 언론보도를 통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개의 보도 태도가 과도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성주군 참외농가와 고령군의 수박농가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이 지역들도 폭우로 인한 단순 침수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달랐습니다. 성주군의 참외농가 침수와 고령군의 수박농가 침수는 4대강사업에 따른 인재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를 줄인다며 시작한 4대강사업이 오히려 홍수피해를 조장한 꼴입니다. 그 소식을 전해봅니다. - 필자 


성주 참외와 고령 수박, 4대강 물폭탄에 침수

 

4대강사업에 따른 물폭탄으로 경북 성주군의 참외농가와 고령군의 수박농가가 한해 농사를 완전히 망치게 생겼다.


▲ 4대강 물폭탄에 썩어들어가는 성주 참외와 고령 수박

성주군에서는 장맛비에 방치된 준설토가 배수로로 흘러들어 배수로를 막아버려 빗물이 역류해 참외하우스 800동을 침수시켰고, 우곡면에서는 4대강사업 때문에 새로 건설한 배수장(미완성)의 구조물이 기존 배수장의 배수구의 일부를 막아버려 수박하우스 50동을 삼켜버린 것이다.

 

4대강 준설토로 발생한 인재, 참외하우스 침수

 

지난 10일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의 참외하우스 400(10만평)과 용암면 기산리와 문명리의 참외하우스 400동이 4대강 물폭탄에 완전히 잠겨버렸다.


▲ 빗물이 든 참외 하우스에서 농민이 쓸모없게 된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고, 물은 든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농민들이 말을 종합하면 경위는 이러하다. 10일 오후 4시경 장맛비가 그치고 난 다음 갑자기 선원리의 배수로에서 빗물이 역류하기 시작해서 순식간엔 참외하우스 400동을 침수시켜버렸다는 것. 그리고 바로 인근지역인 용암면의 참외하우스 400동도 같은 이유로 빗물이 역류해서 침수당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배수로는 선남면의 농지리모델링지구 안의 배수로다. 이곳은 4대강사업이 완공이 되어 들어서는 보()에 담수를 하게 되면 높아진 낙동강의 수위로 인해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낙동강에서 퍼올린 준설토로 농지를 높이는 성토작업을 벌이는 곳으로 준설토가 무더기 무더기 적치되어 방치되어 있던 곳이다.


▲ 농지리모델링 현장에  방치된 준설토가 쌓여있고, 그 중 일부가 흘러내려 배수로를 막아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방치된 준설토가 이번 장맛비에 쓸려내려가면서 배수장으로 향하는 배수로를 일정부분 막아버린 것이다.

 

높이 1.2미터 정도의 배수로의 절반 이상을 장맛비에 휩쓸린 준설토가 채워버려서 빗물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했고, 설상가상으로 휩쓸려 간 준설토로 인해서 4개의 배수펌프 중에서 2(1/3 정도의 기능만 함)가 정상작동을 하지 않아서 더욱 피해를 키운 것으로 농민들은 판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빗물이 들어버린 참외는 하루만 시간이 지나면 썩어들어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어지고, 참외 뿌리와 넝쿨도 곧바로 썩어들어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참외수확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 피해의 규모가 하우스당 최소 200만원으로 잡아도 최소 총 16억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을 더욱 뿔나게 하는 것은 배수장 관리책임의 주체인 농어촌공사와 농지리모델링사업을 벌이고 있는 시공사 대림산업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선원리 윤병돌 이장은 한심하게도 대림산업의 소장은 이곳의 위치도 모르고 있더라. 그러구선 서로 책임회피만 하고 있어서 더 열받는다고 했다. 농민들의 고충은 아랑곳없는 자신들의 책임회피에만 목을 매고 있는 부도덕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농민 정팔군(60) 씨도 올해 농사는 완전히 폐농했고, 이제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 9월 말까지 수확을 할 수 있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했고, 이어 농어촌공사에서나 시공사에서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시인을 하고 용서라도 구하면 화가 덜 날 것인데,한해 두해 농사지은 것도 아니고, 배수장 사정을 훤히 아는 우리 농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더 화가 나게 한다며 농어촌공사와 시공사를 강하게 성토했다.

 

4대강 무리한 속도전으로 고령군 수박하우스 침수

 

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서도 이곳 농지의 70%4대강 물폭탄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로 인해 이곳 수박하우스 50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그 원인이 4대강사업 때문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신 배수장 건설 때문이라고 농민들은 주장한다.


▲ 구 배수로의 배수구를 막아버린 신 배수장의 제방 공사 현장

 

이곳 농민들의 말을 종합하면 객기배수장은 4대강사업에 따라 신 배수장을 건설 중에 있다고 한다.(아직 미완공) 그런데 이 신 배수장 건설공사를 하면서 기존 배수구 바로 앞에까지 배수로 제방공사를 벌였고, 그 제방공사를 하면서 기존 배수장의 배수구의 상당 부분을 막아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신 배수장은 아직 미완성이라 가동할 수 없고, 기존 배수장은 배수로의 입구가 상당 부분 막혀서 물빠짐이 너무 느려졌고, 그로 인해 10일 새벽엔 비교적 적은 양의 장맛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배수가 되지 않아서 수박하우스 50동에 물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한해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린 것이다.


▲ 애써 키운 수박을 4대강 인재로 내다버리게 생겼고, 올해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렸다


무리한 4대강 속도전이 키운 인재


이와 같이 성주군의 참외밭이나 고령군의 수박밭이 이번 장맛비로 침수를 당한 것은 4대강사업의 무리한 속도전에 따른 것이다. 농지리모델링지구의 배수로는 벌써 정비가 되었어야 했고, 배수장도 벌써 완공이 되어서 정상배수가 되었어야 한 것이다.

 

그러나 6월 말 보와 준설의 완공이라는 무리한 목표에 매몰된 나머지 농사에 너무나 중요한 배수 문제를 빠트렸거나 너무 쉽게 간과한 것이다. 농사에서 양수와 배수 문제는 생명과도 다름없다. 그런데도 이곳 고령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양수 문제도 불거진 데 이어, 이번엔 배수 문제까지 이어지게 한 것은 당국의 너무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 농어촌공사의 무사안일과 4대강사업의 무대책이 빚은 고령 우곡 수박농가의 한 농민이 썩어들어가는 수박을 가르키며 4대강사업을 성토하고 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런 침수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곳이 4대강 주변에 널려 있다는 것에 있다. 낙동강 주변에도 엄청난 농지리모델일지구가 있고, 대부분에서 아직도 미완공인 상태로 준설토가 방치되어 있다.

 

그래서 문제인 것이다. 아직 장마는 끝이 아니고, 그보다 더 무서운 태풍도 몇차례 반복적으로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서 말이다.

 

도전을 중단하고, 4대강사업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그러므로 더 큰 재난을 초래하기 전에 이 사업을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를 해야만 한다. 10말 준공의 팡파르를 울리기 위한 속도전에 목을 맬 때가 아니라,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먼저 생각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 12일 농림부장관이 피해현장을 둘러보러 고령군수 등 공무원을 대동하고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성난 농민들은 장관의 악수요청도 뿌리친 채 연좌농성을 벌였다. 농림부 장관은 물이 든 수박하우스를 찾아 썩어들어가는 수박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이렇듯 4대강사업은 너무 위험하고, 문제가 많은 사업이다. 62561년 만에 다시 무너진 왜관철교와 630일 붕괴된 낙동강 송수관로가 그것을 상징하고, 성주군의 참외하우스와 고령군의 수박하우스 침수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홍수를 예방하겠다고 벌이는 이 사업 때문에 도리어 홍수를 초래한 꼴인 된 기막힌 현실에 놓여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업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그것이 더 큰 재앙을 막는 길이고,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니 4대강사업 당장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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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turis.tistory.com BlogIcon Naturis 2011.07.13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똥고집 정치로 농민들이 고생을 하네요... ㅠㅠ

  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7.13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사업 때문에 농민과 서민만 고통을 받는 상황이 된 것이네요.
    권력자들과 졸부 땅부자들의 탐욕에 국민만 죽어나고 있습니다. ㅜ

  3. 욕심이 화를 부른겁니다. 2011.07.13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투표에서 정직한 사람을 뽑아야지. 욕심따라 뽑으니 나라가 엉망진창.

  4. 수정 2011.07.1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세요 ^^

  5.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1.07.13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말아먹는짓을 얼른 멈추어야 하는데 멈출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것이
    문제입니다. 다음주에는 태풍이 강타를 한다고 하는데 대비도 안된상황에서
    맞을 태풍을 어떻게 할런지 그저 공포스럽슴니다.
    저들은 농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사대강에만 관심이 있다는것이 문제이지만
    농사를 망치면 국민들이 모든먹거리를 비싸게 주고 먹어야 한다는것을 저들은 알고
    있는지 완전히 서민들을 죽이는일을 하고 있습니다.

  6. 하늬바람 2011.07.13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남은 오케이, 그러나 갱북은 시위하면 안 되지. 자기네가 대통령 뽑아놓고는.

    맹박이 때문에 다른 국민들 다 고통 당하는게 그런거 봐서라도 갱상도 분들은

    조용히 하셔야지.

    우리가 남이가 하신 분들은 시위할 자격도 없어요.

  7. 어느 개독분이 그러시더라구요~ 2011.07.13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들이 죄지어서 야훼가 벌하신거지,
    가카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요!

    가카도 장론 데...

  8. 김선생 2011.07.14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민 분들~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근데,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지난 대선때 누구 뽑으셨었는지요...

    혹시 그분뽑지 않으셨나요?? 아니~ 어처구니 없는 사람을 뽑아 놓고서 왜~ 이제와서 문제가 나타나니까 한탄하십니까... 몰랐다구요?? 대통령 공약이었는데요? 애초에 환경단체건... 다른 사람들이 난리 쳤는데.. 아~ 이럴줄 몰랐다구요?? 그냥... 나의 업보라 생각하세요...

    아무생각없이~ 아~ 우리지역 사람이다... 아~ 우리가 도와야 된다.. 우리 모두 일심단결하자... 아~~~~~~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다음 대선때에는 덜 나쁜 사람을 우리모두 뽑읍시다!

  9.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1.07.14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 공무원들!!

  10. ㅁㄴㅇㄹ 2011.07.16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대구 경북권에서 몰표줬던거 기억 안나나 보네 ㅋㅋㅋㅋ 지금 노른자자리들은 TK 출신들이 다먹고 있는마당에 ㅋㅋㅋ 뭐 영남권에서 다 안뽑아? ㅋㅋ

  11. sss 2011.07.2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사업 돈많이 들어간다고 욕먹고나서 예산줄인다고 준설토처리비용 줄였다더니.
    이렇게 될줄 알았어..

  12. Favicon of http://www.capricejewellery.com/ BlogIcon capricejewellery 2011.09.26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남은 오케이, 그러나 갱북은 시위하면 안 되지. 자기네가 대통령 뽑아놓고는.~

  13. Favicon of http://bedstyler.com BlogIcon duvet covers 2011.11.27 0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세요 ^^

  14. Favicon of http://traum-frauen-erobern.de BlogIcon traumfrauen erobern 2011.12.13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남권이라고 다 그쪽 뽑은 거 아닙니다. 분명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고, 다만 수가 적을 뿐인데 싸잡아 몰아치면서 빈정거리는 인간은 뭡니까.

  15. Favicon of http://sudowudo.com BlogIcon 김성환 2012.01.15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장맛비로 침몰된 4대강 현장

100밀리 안팍의 장맛비가 내린 대구와 인근지역의 낙동강 주변을 돌았습니다. 예상대로 곳곳에서 침수되고 붕괴되고 침몰된 4대강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년 안의 완공이란 무린한 목표로 벌인 4대강사업은 이번 장맛비로 또 한차례 침몰을 당했습니다. 따라서 또다시 막대한 세금을 들여서 복구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냥 두면 멀쩡할 낙동강을 공사판으로 만들어서 부실한 강이 되고, 위험한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낙동강에서 또 한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준설선을 선장이 배가 침몰하면서 함께 물에 잠긴 것입니다.

국민혈세를 탕진하는 것도 모자라 자연을 죽이고 급기야 사람마저 죽이는 이 위험한 사업을 그대로 놔둬도 될까요? 다시 한번 강력한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너지고 침몰된 4대강 현장을 돌다

장맛비로 침수되고 침몰당한 낙동강의 모습들입니다. 지금 강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해봅니다.




10일 오전 11시경에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빚어둔 두물머리 안에 준설작업을 위한 굴착기 2대가 현장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불어난 강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굴착기와 바로 뒤에 놓인 불도저는 오후 5시경 에 완전히 잠겨버렸습니다.

굴착기가 강수욕이라도 벌이는 것일까요? 13미터 깊이의 인공수로로 변한 위험한 낙동강에 사람은 도저히 들어갈 수 없어서 굴착기만 들어가서 강수욕?을 벌이고 있나 봅니다.




화원유원지 옆 사문진교 아래 공사현장이 완전히 잠겼습니다. 강물은 둔치까지 치고 들어왔습니다. 그 현장을 사람들이 망연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존 배수장이 망가져 새로 신설하고 있는 배수장 공사를 위한 가물막이도 곧 침수당할 처지에 놓여 있고, 강둑은 허물어져내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붕괴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떠내려온 공사용 쓰레기들이 가장자리로 내몰리면서 쓰레기장 낙동강이 되어버렸습니다.




4대강 본부의 무재해 달성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입간판이 물에 잠기고 있습니다. 공사인부들이 이용하던 이동식 화장실이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저 안에 들어었던 오물들은 식수원 낙동강으로 그대로 흘러들어가겠지요.




공사용도로도 끊어져 물에 완전히 붕괴되어버렸습니다.




낙동강의 수많은 교량도 위태로워 보입니다. 물폭탄 낙동강물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듯 위태롭고 위험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지천인 송야천도 역핵침식 현상에 의해서 무너지고 붕괴되고 있습니다. 세굴방지용으로 깐 하상보호공은 흘러버렸고, 제방의 사면은 완전히 깍여나가 위험하고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처럼 낙동강과 그 지천들은 지금 예전의 강의 모습이 아닙니다. 4대강 삽질로 인해서 너무나 위험한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것입니다. 장마가 아직 끝이 난 것도 아니고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남았고, 태풍도 남았습니다 . 앞으로 어떤 사고와 재난이 닥칠지 모르는 4대강 현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참말 걱정입니다. 이 사업 이대로 좋을까요?
.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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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1.07.11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자리로 돌려놓는것이 지금도 늦지않았다는것 입니다. 앞으로 더많은 비와
    태풍을 어떻게 무사히 지나게 될런지 걱정이고 사대강때문에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것을 보면 무섭고 겁이납니다.
    저들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농사를 망치면 딴나라에서 농산물을 수입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7.11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4대강 사업으로 온 나라가 문제입니다.
    한번 파괴된 자연은 복구하는데 수백년이 흐르는데 자자손손 큰 죄를 짓을 하다니...이 정부는 답이 없습니다.

  3.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1.07.1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데도 그 양반은 분무기 매고 어색한 웃음 지으며
    쇼를 하고 계시더군요

  4. 청기와집에서 밥먹고 할일 없어 2011.07.11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무기 매고 썩은 미소 짓는 사진을 언론사들이 올리는거 보고 인간이 동물 중에 가장 추악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5. 떡집돌이 2011.07.11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동댐이 넘칠 위기에도 4대강공사장 사업에 영향 유려해 대량 방류를 하지 않는다고
    대구 <매일신문>에 보도하고 있는데요.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7224&yy=2011

    아마도 안동댐이 무너져도,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낙하산 사장을 투입한 방송사에 취재,보도 금지 지침을 내리겠죠.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11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낸 세금이 물에 잠겼네요

  7. 화원주민 2011.07.11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화원 사람인데요~
    첫번째사진은 제방안의 달성습지네요. 장마때 마다 물에 잠기고요~
    세네번째 사진은 제방안쪽의 공사차량다니는 임시도로네요~
    그리고 예전 장마보다 수위가 많이 낮네요.비 많이 오면 사람들 서있는 저곳도 잠겨요.글을 쓰시려면 제대로 알아보고쓰시지~

    •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1.07.13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원유원지 사람들이 서있던 곳
      예, 몇시간 후 당연히 침수됐습니다.

      그리고 두물머리 안의 굴착기도 침몰됐구요
      그런데 굴착기가 침몰된 경우는 거의 없지요?
      공사용 화장실이 물에 침몰된 경우도 말입니다.

      또 다리가 저렇게 위험하게 보인 적이 있던가요?
      제방이 저렇게 뜯겨나간 경우는 어떻고요....

      이 정도면 잘 알고 있지 않나요?
      화원유원지 주민을 빙자한 알바님....ㅎㅎ.

  8. 성서사람 2011.07.13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와 영천에 비가 사상최고치인 300mm 가까이 내려서 그나마 낙동강 본류의 물그릇이 커진 관계로 금호강이나 다른 지류의 본류에 유입이 대단히 빨라져 피해를 크게 줄일수 있었던 장점도 있습니다. 지류가 본류로 빨리 빠지는 물속도로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지점이 그렇게 손상을 입는건데 그런곳은 좀더 강한 재질로 보강하든지 보에 물을 체우면 큰 문제가 안될것 같네요.
    다리가 위험해 보이는건 매번 홍수때 마다 느끼는 감정이고 과거에 홍수후 쓰레기는 더 엄청났죠?
    큰비가 오면 강둑만 손상입는게 아닙니다. 전국의 모든 시설이 일정부분 손상입는겁니다. 4대강 사업전 지난 홍수때에는 강둑에 피해가 없었는지 아십니까? 홍수가 나면 본류가 범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류의 물이 잘안빠져서 지류로 역류하는 바람에 피해가 엄청 컷던 적도 많이 있어요. 그런 피해는 왜 고려치 않으시는지? 지난 루사태풍때 김천의 감천 철교에 교각이 2개가 왜 붕괴 된건지 아십니가? 낙동강 본류 그릇이 적으니 지류 감천이 범람하여 김천이 물바다가 되며 교량까지 붕괴된거 그건 뭡니까? 앞으로 홍수는 더크고 빈발할 것입니다.과거 4대강 사업전의 강의 물그릇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것 잘아실 날이 올것이고. 4대강 사업을 참잘했다는 사실도 인정하실 날이 올것입니다. 물론 4대강 사업이 다소 부작용은 있지만 더 큰 재앙을 막는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4대강 사업전의 갈수기 말라가는 강에 큰 가뭄이 오면 대비책도 되는 것입니다.

    • 성서아닌사람 2011.07.28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일한 방법?
      섣부른 예단은 그만하시죠?
      더 큰 피해를 예방하려면 중간 중간에 범람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범람원이란 것이 필요하고, 그 범람원으로써 논이나 밭이 필요한거지요...님 말대로 하자면 만약 안동댐 수위를 넘겨서 수문을 개방해야한다고 했을 때 하류쪽 피해는 예상해 보셨나요? 낙동강의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구요? 지금 웃기시는 겝니다. 그럼 홍수나고난 다음 매번 그 넓은 낙동강 준설을 해야겠군요...

  9. ボケ 2011.07.13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살리기는 투기를 조장시키고 그 불법적인 투기를 합법화 시켜서 국세를 빼먹은 짓이라고 그냥 생각되는 1인요

  1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2011.07.17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집에 살고 있는 쥐를 원전사고난 일본의 한 어촌에 버리고 쥐에 말에 동의한 ㅎㄴㄹ 아니 ㄱㄴㄹ당의 의원들을 땅에 묻자....

  11. 임선미 2011.08.06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소중한 국토가 마구 파헤쳐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냥 자연 그대로 두면 오히려 자연재해가 덜 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더이상의 폭우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12. Favicon of http://coryrockwood.com BlogIcon 천사 2012.01.15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지난 5월 8일에 이어 지난 6월 30일 경북 구미에서는 두번째 단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두번씩으로 되풀이 되면서 이 지역 구미시민들은 이 무더운 여름날 물 없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두번의 단수 사태의 근본원인은 바로 4대강사업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민이 다 아는 이 사실을 수자원공사는 여전히 아니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고의 근본원인이 바로 4대강사업이란 것을 현장에서 확인해봅니다.

그렇습니다.
왜관철교 붕괴와 이곳 송수관로 붕괴 등등의 반복되는 사고의 몸통이 바로 4대강사업이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 하나 밝혀보겠습니다. - 필자

구미단수 사태로 본, 4대강사업의 총체적 난맥상

구미단수와 줄줄이 터지는 붕괴사고, 4대강사업이 몸통이다


구미에 두번째 단수 사태가 벌어진 지 일주일 만에 낙동강 횡단관로 파손부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낙동강 횡단관로와 그 콘크리트 보호공 42미터가 통째로 잘려 아래로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 앞에 보이는 것과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 들어있던 세가닥의 송수관로가 콘크리트와 함께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문제의 관로는 지난해 이설공사를 했던 관로(아직은 버티고 있는)에서 약 2미터 정도 떨어진 기존관로로 강바닥 세굴현상에 의해서 관로 보호공은 물론 그 위에 있던 돌망태까지 물에 휩쓸려 나가버린 것이다. 실로 엄청난 강물의 힘이다.

 

지난 58일 취수장 쪽 취수용 임시보의 붕괴 이후 이곳 해평습지에서만 벌써 두 번째 같은 성격의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그로 인해 경북 구미시민들은 두번씩이나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이다.

 

구미 단수는 인공수로 낙동강이 빚은 인재

 

이번 구미 단수 사태는 4대강사업의 총체적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사실 이번 장맛비는 수자원공사의 허술한 해명과는 달리 통상적인 장맛비보다 결코 많은 양이 아니었다. 평균 150의 장맛비에 강물이 물 폭탄으로 변한 것이다.

 

지금 낙동강은 예전의 낙동강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단군 이래 처음으로 낯선 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유사 이래 강을 평균 5미터 깊이 이상으로 판 시대는 없었다. 그렇게 강을 깊게 파고 강을 직선화시켜 버린 것이 이번 사고의 일차적 원인인 것이다.


▲ 직강화된 낙동강의 모습. 이와 같이 평균 5미터 이상의 과도한 준설과 강의 직선화가 물폭탄을 불러왔다 

완만한 모래톱과 습지(이곳이 바로 해평습지다)를 흘러넘치면서 유유히 흘러가던 낙동강은 지금 거대한 인공수로 낙동강으로 변해 있다. 그 깊고 직선화된 낙동강의 강물이 약간의 장맛비에도 물 폭탄이 되어 곳곳의 구조물들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6월 하순의 장맛비로 일어난 사고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달성보의 가물막이 붕괴, 강정보 바로 아래서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한 인공수로의 되메우기 작업(참으로 쓸데없는 짓을 벌여서 예산낭비만 초래한 꼴)을 날려버린 것과 해평습지를 가로지르는 숭선대교 위의 공사용 임시교량 2개를 날려버린 것 그리고 곳곳에서 발견되는 제방의 유실 등등.

 

이런 사소한(실은 절대로 사소하지 않은) 사고들은 차지하고도 왜관철교 붕괴와 해평 정수장 앞의 횡단관로의 붕괴는 이번 붕괴사고의 핵심이 아닌가 한다. 특히 구미에 두번째로 단수 사태를 초래하게 만든 송수관로 붕괴사고는 4대강사업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낙동강 송수관로 붕괴사고의 원인

 

문제의 송수관로는 강바닥 약 3미터 아래 콘크리트 구조물 속에 박혀있던 것으로, 그 콘크리트 구조물 자체가 내려앉아버린 것이다. 달라진 낙동강의 강물이 만든 물폭탄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게 만드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 콘트리트 구조물에 감싸여 있는 송수관로. 이 관로가 붕괴된 것이다

그런데도 수자원공사에서는 이번 사고가 지난 해평취수장의 임시보 붕괴사고 때처럼 4대강사업과 관련이 없다는 앵무새 소리만 반복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본질적으로 해평취수장의 임시보 붕괴사고와 같은 원인이며,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문제를 야기시켜 버린 꼴이 된 셈이다.

 

요약하면 이번 사고의 원인은 일차적으로 직강화된 깊은 강에서 빠르게 흘러가는 강물의 힘이 일으킨 재앙이다. 과거의 낙동강에선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사고가 4대강사업으로 신종 수로가 되어버린 낙동강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고의 두 번째 원인은 바로 바뀐 물길이다. 수자원공사의 브리핑에서도 이 바뀐 물길에 대한 언급은 있었지만 왜 물길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답은 없었다.

 

강물의 흐름이 바뀐 이유

 

왜 물길이 바뀌었을까? 흐르는 낙동강에서 하중도를 경계로 왼쪽은 취수장이고, 오른쪽은 정수장이다. 지난 일차 단수 사태에 문제가 된 곳이 취수장 쪽 물길이었다. 지도에서도 확인이 되지만 낙동강은 거의 이곳으로 흘렀다.


 

그런데 준설을 통해 직선화된 강이 강물의 정상적인 흐름을 교란시켰고, 취수장 쪽에 새롭게 들어선 콘크리트 보가 강물의 흐름에 또한 강력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지난번 임시보 붕괴로 놀란 수공에서는 이곳에 아주 튼튼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엮어 보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 튼튼한 보가 강물의 흐름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그러니까 준설을 통해 직강화된 수로와 콘크리트 보가 강물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쳤고, 물 흐름이 바뀐 강물이 이번엔 정수장 쪽에서 물폭탄을 터뜨린 것이다.

 

사실이 이런데도 이곳에서 일어난 같은 성격의 두 사고가 4대강사업 때문이 아니라고 우길 것인가? 유량의 증가 운운하는 수공의 해명이 얼마나 빈약한 것인가는 6월 하순경에 내린 장맛비의 평균을 조사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비를 뿌린 624일 경북 북부지방의 평균 강우량은 150안팎이다.

 

그러므로 한달 간격으로 해평습지에서 일어난 두 사고의 원인은 4대강사업 때문임이 명확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수자원공사가 부실 공사를 한 셈이 되는데, 그 책임을 그대로 떠안을 것인가? 4대강 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은 아주 좋아할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록을 먹고 있는 공기업의 자세는 분명 아닐 것이다.

 

되풀이 될 수밖에 없는 붕괴사고


그러나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붕괴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지금 문제의 파손된 관로를 복구하기 위해서 강물 흐름의 절반을 막고 공사를 벌이고 있다.


▲ 붕괴되지 않은 나머지 관로도 엄청난 수압으로 강물이 흘러가면서 강바닥을 심각하게 긁어내고 있다. 또다른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복구에 최소 한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으니, 한달 가량을 그런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미 절반이 막혀버린 강물은 나머지 물길 쪽으로 엄청난 압력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그로 인해 아직은 파손되지 않은 관로 위로 상당한 세굴현상이 진행중에 있다. 그대로 둔다면 강바닥이 계속해서 깎겨나갈 것이고 그런 이유로 아직은 파손되지 않은 나머지 관로에도 똑 같은 붕괴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해평 취수장 앞에 새로 놓여진 취수용 보도 이렇게 무너져내렸다. 엄청난 강물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처럼 낙동강은 지금 너무 위험한 강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정수장 쪽 물길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이 있을 것인데,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그리 하면 취수장 쪽에 엄청난 수압이 작용해서 지금 놓여 있는 콘크리트 보를 완전히 붕괴시켜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장맛비에도 콘크리트 보의 일부가 내려앉았고, 취수구 쪽에도 이물질을 막아주던 철제 거름망이 붕괴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취수장 쪽으로만 강물이 흐른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 취수장의 취수구 앞의 모습. 윗 사진의 맨 왼쪽의 모습처럼 이물질을 걸러주는 철제 거름망이 있지만, 이번 장맛비에 보는 바와 같이 붕괴되어버리고 없다. 이로 인해 취수관에도 문제가 생긴 것 같고,  취수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동댐의 수위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난 장맛비가 내렸을 때 안동댐에서는 통상적인 수준의 방류만 했을 뿐 댐의 물을 그대로 가두어놓았다. 지금 안동댐의 수위가 73%(76일자 대구MBC 보도)에 육박해 있다.

 

안동댐에서 물을 방류하지 않았는데도 수없이 많은 붕괴사고가 발생했는데, 만약 경북지방에 200~300집중호우가 내린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집중호우에 불어난 강물에다 만수위의 안동댐의 방류로 흘러나오는 강물까지 더해지게 된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은 지금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4대강사업과 관계가 없다는 수자원공사의 해명은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가? 십분 양보해서 정부가 벌이고 있는 국책사업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충정을 이해 못할 바도 아니나, 그로 인한 재앙과도 같은 사태에서 결국 피해를 당하는 것은 가난한 서민들뿐인 것이고, 막대한 국민혈세만 탕진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인 것이다.

 

아직 장마가 끝이 난 것이 아니다. 이번 주 내내 비를 뿌린다고 한다. 태풍도 몇 차례 남았다. 그래서 더욱 걱정인 것이다.

 

인공수로 낙동강을 원래의 강으로 복원하는 길만이 대재앙을 방지하는 길

 

강을 강으로 두었다면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인데, 강을 인공의 수로로 만들어버렸으니 앞으로 이런 재앙과도 같은 사태가 속출할 것만 같아 모골이 송연해진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이 위험한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야만 한다. 그래서 더 큰 재앙을 막고, 더 이상의 국민혈세의 탕진을 막아야 한다. 그것만이 반복되는 재난을 예방하는 길이다.

 

그렇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시급한 것은 이 위험한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는 것이고, 강을 원래의 강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더 늦으면 강보다 우리 인간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에 말이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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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 2011.07.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산속 소하천들도 정비사업을 한답시고
    다 파헤치고 평탄작업들하고 있고..
    그런 유속도없고 환경도 다 똑같은 하천에서
    과연 살아갈수 있는 생명들이 얼마나될건지 염려스럽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1.07.08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다가올 태풍이 제일걱정이네요. 작은 장마에도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는데
    앞으로 닥칠 큰장마는 어떻게 처리를 할것인지 걱정이되고 무섭고 두렵습니다.
    사람의힘으로 자연의역습을 막을길이 없는데 저들은 어떻게 막을것인지 걱정입니다.
    잘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ybears BlogIcon 너른벌 2011.07.08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재앙은 시작도 안한것 같은데요....
    앞으로 뭔일이 일어날지 예측도 안되고....
    예측이 안되니 공포스러운데....
    우리만 그런가봐요....

  4.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7.08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5. Favicon of https://donjaemi.tistory.com BlogIcon 돈재미 2011.07.10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속상합니다.
    이런것은 재앙도 아닐테지요.
    진짜는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귀한글 잘 보았습니다.

  6. Favicon of https://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1.07.11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걱정입니다. 어제 비내릴 때 양산천도 제가 유심히 살펴봤는데 유속이 장난 아니더군요. 오랜 시간 정비된 강도 그런데 갑자기 흐름이 달라진 강들은 어떨까 싶더군요.

  7.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1.07.11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담합니다.
    내돈 22조 날아가는 현장입니다.
    저런 현상 황색저널리즘들은 침묵하고 있네요.
    감춘다고 드러나지 않으란 법이 없는데.....

  8. 중구 2011.07.1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민이지만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그냥지나칠수 없네요
    아무리 좋은일이라고 mb는 생각할지 모르지만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일을
    계속 추진하려교 하는지 이해할수 없네요,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절대 다수의 우리국민들이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할것 같습니다,소통이 안되는 mb
    4대강 살리기 절대 반대

무너진 횡단관로 드디어 드러나다


구미에 두번째 단수 사태가 벌어진 지 한주일 만에 낙동강 횡단관로 파손부위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파손부위는 당초 알려진 곳과 같은 곳으로 낙동강 횡단관로와 그 보호공 42미터가 통째로 잘려 아래로 주저앉아 버린 것입니다.

 

이번에 무너진 문제의 관로는 지난해 이설공사를 했던 관로에서 약 2미터 정도 떨어진 기존관로로 그 관로보호공 위에 있던 돌망태까지 물에 휩쓸려나가버린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인 어제 7일 오후 2시 문제의 관로가 드러난 사고 현장에서 수자원공사 측은 기자브리핑을 열었습니다.


그래도 4대강사업 때문이 아니라는 수자원공사


그 자리에서 박병돈 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장은 관로 밑으로 물이 흘러서 밑에 모래가 파여서 관로와 관로보호공이 자중에 의해서 내려앉은 사고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이 사고의 근본원인이라고 많은 이들이 제기하고 있는 4대강사업과의 관련성은 극구 부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고의 원인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요? 수자원공사측에서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100년 빈도의 장맛비와 바뀐 물길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내린 장맛비는 지난달 24일에 안동 상주 봉화 문경 등지에 내린 150내외의 비로 이런 비는 통상적인 장맛비 보다 적은 양이지 결코 많은 양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한 날인 30일은 24일 내린 장맛비로 불어난 강물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따라서 4대강사업과의 연관만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측의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강물의 흐름이 왜 바뀌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도 수자원공사의 해명을 궁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진실을 숨기는 이유

 

그러나 진실은 이러합니다. 이 사고의 원인이 바로 4대강사업이라는 것이지요. 즉 4대강사업이 낙동강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붕괴 사고의 몸통이란 것이지요. 수공 측도 알고 있으면서도 이 진실을 은폐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로 이설 공사 당시의 부실 시공 의혹도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이명박 대통령과 이 정부가 목을 매고 벌이고 있는 이 사업에 누를 끼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충정?을 이해 못할 바도 아니나, 그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백성들이 그것도 경상도 백성들이 이리 많으니 그것이 큰일인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번 구미 단수 사태에 이 4대강사업의 난맥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4대강사업은 총체적 부실 사업인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 번 글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좀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이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서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이 위험한 사업을 중단하게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4대강사업은 반드시 중단되어야만 하는 사업입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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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1.07.08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유실이 되어버렸네요.. 구미 사람들 속이 뒤집히겠습니다..
    거짓말하는 놈들 다.. 진짜.. 처벌해야합니다.

  2. Favicon of https://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1.07.08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이 정부 끝나고 나면 청문회로 감옥으로 갈 사람들 줄줄이겠습니다.
    속이 다 타네요.

  3. 오호라 2011.07.08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그에대한 책임을 좀 지게 만들면 안될까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고
    입 뻥긋 한번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공적인 곳에서 말도 안되는 발표를 하는건지.
    저런 브리핑을 하면 누가 저런 자료를 만들어서 누가 승인하고 누가 발표했는지 적고 그에 따른 책임을 어느정도는 질수있게 하면 좋겠어요.
    결과가 좋으면 인센티브도 주고.
    열심히 일하다가 안되는건 어쩔수없지만 저렇게 책임소재를 묻는 일에는 누군가 총대를 멜 사람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4. 하워드 2011.07.0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놈의 나라 항상 사고치고나도 정권 바뀌면 민족화합이니 하는 개소리하며 용서해 주니 책임지는 놈이 없죠. 봉사하려고 공무원 된놈 없겠지만 사고 친 놈들 손 봐줘야 선진국 되고 좋은 나라 될 겁니다.

  5. 마주앙 2011.07.0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미취수장 그곳은 하중도가 있고 한쪽은 취수보로 막힌곳임. 그상태는 물의 흐름이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엄청난 힘으로 흐르게 되어있는 구조임. 파이프가 훼손된 곳은 균형을 잃은 물쌀이 엄청 세져서 생긴 사고이고 4대강 전구간에 그러한 특수한 지형에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곳 1곳 뿐이니 다른 곳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4대강 사업에 대한 홍수범람우려는 일단은 홍수수위가 내려가서 홍수피해는 줄일수 있다는건 검증되었으니
    이왕 다된 밥이니 탄밥이든 잘된 밥이든 따져서 무었하리! 이젠 홍수에 약해질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검증해서 그곳만 보강해 나가면 될것이다.
    사실 그곳은 처음부터 예산 아낀다고 가물막만 하지않았으면 수돗물 단절사태나 지금의 취수관파괴 사건이 없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예산을 들여서 가물보가 아닌 취수시설을 낮추는 공사를 했었다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바보같이 예산 조금 아끼려다가 더 큰 손실을 보이고 있고 완전 떡 실신이 되고 있는 상태임.
    4대강은 이곳 취수시설하고 4대강에 있는 교량과 홍수후 약한곳만 든든한 자재로 보강해 나가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물론 재퇴적은 어느 강이나 생기는 일이니 서울 한강처럼 정기적으로 재준설을 해나가면 될것이다.

  6. Favicon of http://aandbplants.com BlogIcon 윤석영 2012.01.15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경북 구미에 또다시 단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8일에 이은 두번째입니다. '4대강 물폭탄'이란 말이 그대로 떠오릅니다. 지난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로 유명했던 바로 그 구미 왜관지역의 낙동강에 61년 만에 또다시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바로 낙동강 '물폭탄'입니다.

그로 인해 61년 만에 또다시 왜관철교가 붕괴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송수관로가 붕괴되는 끔찍한 사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요? 바로 4대강사업 때문입니다. 그 재앙의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 필자

장맛비로 수돗물 송수관로 붕괴

 

지난 58일 구미광역취수장의 임시물막이가 봄비로 붕괴되면서 구미시에 무려 5일 동안의 단수라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데 이어 530일 새벽 구미지역에 또다시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 강바닥 아래 묻혀 있던 송수관로의 절반이 뜯겨나가버렸다. 절반은 아직은 그대로 묻혀 있다. 위 사진에서 강의 안쪽 절반엔 관로 유실을 막기 위한 돌망태 위로 강물이 넘쳐 흐르고 있고, 그 앞쪽 강바닥에 갈려 있던 송수관로와 그 위의 돌망태는 모두 뜯겨나가버렸고, 유실된 송수관로를 복구하기 위해서 가물막이공사를 한창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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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물폭탄으로 낙동강 바닥에 깔린 송수관로의 일부가 끊어져 구미지역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일대와 구미산업단지 4공단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것이다.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단수 사태다. 이로 인해 이 지역 5만여 주민들의 수돗물 공급이 차단됐다.

 

이날 바로 찾아간 현장에서는 응급 복구작업이 한창이었다.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530번지의 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뒤편 낙동강 둔치에는 굴착기, 덤프트럭, 크레인을 비롯한 각종 중장비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 응급 복구작업을 위해서 가물막이를 치고 있다. 그러나 장맛비가 또 내리면 실려갈 것이라 복구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끊어진 송수관로는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모양으로 대략
50여 미터가 파손되어 있었고, 그 위로 강물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아주 세차게 흘러가고 있었다.

 

현장에는 7대의 굴착기가 동원되어 끊어진 송수관로 쪽으로 가물막이를 치는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었다. 그렇게 가물막이를 쳐 물길을 막고 끊어진 송수관로를 복구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워낙에 물살이 거세게 흘러 물길을 막는 데 상당히 힘이 들어보였다.

 

물폭탄이 터진 낙동강

 

현장에서 만난 공사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곳에는 총 5개의 관로가 매설되어 있고, 2개가 취수된 강물이 정수장으로 넘어오는 관로이고, 나머지 3개는 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이 배수지로 이동하는 배수관로라고 한다. 3개의 배수관로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 했다.


 

총 길이가 1킬로 내외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정수장 쪽의 낙동강 바닥에 깔린 50여 미터가 강한 물살에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애초에 이곳은 4대강사업 전인 2009년 말과 지난해 초에 걸쳐 깊이 5m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설공사를 벌인 곳으로, 그 관로 위에는 돌망태 구조물을 놓아 유실을 방지하는 장치도 해둔 곳이다.

 

그런데도 이곳이 4대강 물폭탄에 의해 완전히 붕괴되어버린 것이다. 낙동강 상류 쪽 평균 150의 장맛비에 낙동강물은 가희 물폭탄으로 변한 것이다.


▲ 이렇게 강한 물살이 낙동강에 물폭탄을 불러와, 낙동강의 여러 구조물을 무너트리고 있다 


이것으로 4대강사업으로 야기된 낙동강의 물폭탄의 위력을 실감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단군 이래로 낙동강을 6미터 깊이로, 강폭을 반듯반듯한 고속도로로 만든 역사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 미증유의 위험한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사태가 더욱 빈발히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구 작업 현장에서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쉽지 않은 복구 작업

 

가물막이를 치면서 벌이는 복구작업이 우려스러운 것은 유실된 송수관로를 복구하기 위해 그쪽으로 가물막이를 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유실되지 않은 관로 쪽으로 강물이 쏠려버리게 되면서 아직은 버티고 있는 관로들마저 붕괴될 수 있는 것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그쪽의 강폭을 완전히 차단하게 되면 반대쪽 해평취수장쪽으로 강물이 쏠리게 되어서 취수장 앞의 물막이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라 진퇴양란의 상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

 

그렇잖아도 해평취수장 쪽의 콘크리트 물막이보(단수 사태 이후 다시 복구한 보)의 일부가 이번 장맛비에 유실된 흔적도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의 복구작업 자체도 쉽지가 않아 보인다. 수사원공사 측에선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선 그보다 더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하중도 건너 해평취수장 앞에 지난 봄비로 무너진 가물막이 보를 다시 복구한 콘크리트 보의 일부도 이번 장맛비에 내려앉아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구미 해평 취수장과 해평 정수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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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재앙의 현실화, 지금이라도 공사는 중단돼야 한다

 

이로서 우리는 4대강 삽질에 따른 재앙의 현장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지난 625일 근대문화유산인 왜관철교가 61년 만에 똑 같은 날 다시 붕괴된 데 이어, 상주보 제방도 완전히 붕괴되었고, 낙동강의 송수관로도 완전히 뜯겨나가버렸다. 그것도 비교적 적은 양의 장맛비에도 말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지금 낙동강의 강물은 물폭탄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자연의 강에선 아무 일이 없던 것을 인간이 완전히 개조를 해서 물폭탄을 불러온 것이다. 안전한 자연의 강을 위험한 인공의 강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 하중도의 가장자리도 물폭탄에 뜯겨나가 절벽 모양을 이루고 있다. 물폭탄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것은 죄악이다
. 따라서 지금이라도 이 사업을 완전히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그 길만이 더 이상의 재앙을 막아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국민경제를 지키는 것이다. 이대로 놔둔다면 더 큰 재앙이 연쇄적으로 닥칠 것이고, 그로 인해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공사비에 복구비에 국민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4대강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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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병성 2011.07.0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런히 포스팅하셨군요. 고생하셨어요. 현장에 다녀오시랴... 정리하시랴... 잠도 못주무셨겠네요. 몸 관리 잘 하셔요.

  2. Favicon of http://woodhill@hanmail.net BlogIcon 오즈메이드 2011.07.0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밑빳인독에 언제까지 국민들의 세금을 쳐넣을것인지 ....
    앞으로 닥쳐올 장마와 태풍은 어떻게 처리를 할려는지
    답이없는 mb정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언론에서도 보도를 하지않는것을 이렇게 열심히 보여주시는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3. 오호라 2011.07.01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이번 장마비에 4대강 유역에 피해가 꽤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뉴스 등에는 언급이 잘 안되더군요. 포털에도 잘 안나오고~
    역시 사실은 이러했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그려.

    (포스팅 고생하셨습니다. 맘은 더 고생이시겠지요.)

  4. 선거투표 2011.07.01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제대로 할까요???? 능력있는 욕심많은 정치인들에게 당해서 고생했어도 몰표를 주는걸 보면 ..단수 되는 것도 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1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험한 현장까지 가셔서 직접 촬영하시고...
    구미지역 물 문제 하루 빨리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6. 익명 2011.07.0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_- 2011.07.01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도 경남은 한나라당을 지지할것인가?

  8. 대구 경북 빙신들 2011.07.0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대 아저씨들 저리 당해도 빨갱이 민주당 탓이란다. 대구 경북 니들은 당해도 싸. 아직 멀었다. 스펙타클한 태풍이 아직 남았잖어. 잘해봐라. 등신들아.

  9. d.d 2011.07.0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의 마지막 경고이거늘 개독병으로 사막잡신의 좀비가된 망국일당들에겐 성은으로 보이나보오.허기사 그동네는 그래도 찍어줄테니 애국일당에겐 성은이겠네.

  10. Favicon of http://ddahu1026.tistory.com/ BlogIcon 못난이따후 2011.07.01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필귀정이로세 누굴 탓 할텐가~

  11. 뼈아픈 실책 2011.07.0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로지 삽질만 아는 텅빈 대가리에 고집과 아집만 가득찬 대가리 하나를 잘 못 뽑은 우리민족의 뼈아픈 실책은 두구두고 후회하게 될텐데...
    어쩌지?
    '탄핵소추'로 끌어내릴 순 없나?

  12. 정성욱 2011.07.0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13. 멍이 2011.07.01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저런 멍텅구리짓으로 우리의 세금이 철철 흘러가고
    아름다운자연이 파헤쳐가고,,
    인제 돈을 얼마든지 헤처먹어도좋으니 강줄기는 좀 냅뒀으면 합니다,,이건뭥미

  14. 나야 2011.07.01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카께서 구제역 터지고 피해지역 60일만에 돌아보셨는데
    4대강 개발중에 한번이라도 콧배기 보였나요? 궁금...

  15.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1.07.0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골때리네요...
    투표를 잘해서 이런 사업을 못하게 해야하는건데..
    정치인들은 믿을만한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아서 더 우울해요..
    김두관 지사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의사를 밝혀버렸네요.
    여튼.. 힘내세요!!

  16. 사주카페 2011.07.01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재미있게 읽고 오늘도 267번째 추천 눌러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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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Favicon of https://aligalsa.tistory.com BlogIcon 까브드맹 2011.07.02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린데로 거두는 법이죠. 독초씨를 뿌렸는데 어찌 약초가 자라겠습니까?

  18. Favicon of https://eccoya.tistory.com BlogIcon 에코야 2011.07.02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구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