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나타난 슈퍼맨, "삽질 안돼!"


동성로에 슈퍼맨, 슈퍼우먼, 슈퍼걸이 떴습니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우리 지구별을 지키기 위해 나선 독수리오형제 마냥

"우리집은 낙동강을 죽이는 4대강 사업 절대 반대합니다"란 문구가 쓰인 망토를 두르고,

4대강 사업 반대 피켓을 하나씩 '예술적으로' 만들어 들고 대구 동성로를 활보했더랬습니다....


바로 대구 민중극단 '함세상' 단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예술행동'인

4대강사업 중단을 염원하는 길거리퍼포먼스의 한 장면입니다.


 


점점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길거리 퍼포먼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많은 젊은 청년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위 사진의 규리 같은 꼬마 아가씨팬도 말입니다.....ㅎㅎ.

그래서 다음에 어떤 기발한 '예술 행동'들이 선보일지 사실 기대만땅입니다......


 

그렇습니다. 4대강사업 반대운동도 이렇게 유머와 위트로

저들 토건족들을 살짝 놀려주면서 풀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엔 어떤 모습의 '길거리 퍼포먼스'가 선보일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목요일 6시 반까지 2.28기념공원 '청소년광장'으로 '예술적으로' 살짝 모여보시길 바랍니다.....



수퍼걸 규리가 들려주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가 들리나요?

그 강변을 지키기 위해서 이날 독수리오형제가 출동했었습니다....

 

그래요. 물고기도 함께 살 수 있는, 생명의 강 낙동강을 원합니다.

인공수로가 아닌, 공존의 강을 말입니다....

 

Posted by 앞산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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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봄 2010.09.17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을 구하러 나타난 슈퍼오형제군요....
    제발 그들의 바램이 현실이 될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